[가곡] 부모 (양윤덕 작시, 김현지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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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양윤덕 작시
김현지 작곡
안방에서 소철나무와 수십 년 사는 어머니
어머니 가슴에 귀를 대어보면
나를 향해 흐르는 사랑의 수액소리
무서워 하지 마라 무서워 하지 마라
푸르디 푸른 어머니의 말씀
우 우 나에게로 나있는 어머니의 길
커다란 바위처럼 단단한 아버지
아버지 가슴에 손을 대어보면
나를 향해 흐르는 사랑의 수맥소리
생각 가는대로 사는거야
마디 굵은 아버지의 말씀
우 우 나에게로 나있는 아버지의 길♥
******* ******* ******* ******* ******* ******* *******
위 양윤덕 시인의 '부모'라는 시를 보니
아래 김소월 시인의 '부모'라는 시와는 사뭇 달리,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이
나무의 수액 소리와 바위의 수맥 소리에 비유되어
제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시이네요.
시가 가곡으로 불리우니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이
가슴 뭉클하게 젖어듭니다^^.
'부모'는 '내 마음의 노래 제21집'에 수록된 가곡으로
이곳 가곡감상 컨텐츠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애송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에 악보집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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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김소월(金素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랴?
부 모
양윤덕 작시
김현지 작곡
안방에서 소철나무와 수십 년 사는 어머니
어머니 가슴에 귀를 대어보면
나를 향해 흐르는 사랑의 수액소리
무서워 하지 마라 무서워 하지 마라
푸르디 푸른 어머니의 말씀
우 우 나에게로 나있는 어머니의 길
커다란 바위처럼 단단한 아버지
아버지 가슴에 손을 대어보면
나를 향해 흐르는 사랑의 수맥소리
생각 가는대로 사는거야
마디 굵은 아버지의 말씀
우 우 나에게로 나있는 아버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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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양윤덕 시인의 '부모'라는 시를 보니
아래 김소월 시인의 '부모'라는 시와는 사뭇 달리,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이
나무의 수액 소리와 바위의 수맥 소리에 비유되어
제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시이네요.
시가 가곡으로 불리우니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이
가슴 뭉클하게 젖어듭니다^^.
'부모'는 '내 마음의 노래 제21집'에 수록된 가곡으로
이곳 가곡감상 컨텐츠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애송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에 악보집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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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김소월(金素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