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의 漢字 국명 지명

鄭宇東 0 1,492 2013.08.03 16:57
역사에서의 漢字 국명 지명

역사를 읽으면서 국사나 세계사의 초입에 자주 등장하지만
확실히 밝혀 알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그냥 넘어가 언제나 개운치 못하였던
나에게 "역사의 블랙홀"이 되었던 몇몇 정의를 오랫만에 풀이해 봅니다.
누구나 역사를 배우면 민족의 異同이나 언어의 유사성을 따져서 쓸데없이
친소도를 매기고 역사의 편을 가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과거는 지나간
물로 흘려 보내고 앞날을 잘 경영하여 선린 우방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다음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나의 눈높이 주석일뿐 사전적 정확도에는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흉노족 : 바이칼을 중심으로 몽고고원과 만리장성 사이에 살던 퉁구스계열
匈奴族    의 훈족. 이들의 서진이 게르만민족의 대이동을 불러 옵니다.
돌궐족 : 몽고족의 일족으로 지금의 터키 일대에 거주합니다.
突厥族
위구르 : 몽고족의 일족으로 신장 우즈베키스탄 등지에 사는 ‘웨이우얼'
維吾爾
스키타이 : 흑해 북안과 유라시아의 초원지역에서 살던 기마유목민
Scythian
거란족 : 요나라를 세워 고려에 침입했으나 실패, 원래는 키타이라 합니다.
契丹族    Cathey-Pacific 항공은 동북아-태평양 항로로 취항하고 있습니다.
여진족 : 요 이후 여진족이 금나라를 세웠지만 청나라로 이어집니다.
女眞族
숙신족 : 周나라 때는 숙신(肅愼), 漢나라 때는 읍루(挹婁)라 불렀습니다.
肅愼族  우리의 국호 조선(朝鮮)은 肅愼의 中國音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예맥족 : 만주지역에 살던 우리민족의 일파입니다.
濊貊族
말갈족 : 숙신 읍루 예맥을 이르는 총칭입니다. 발해를 건국합니다.
靺鞨族
월지국 : 인도 북부 바이살리쪽에 있던 나라. 마가다국에 멸망합니다.
月支族
대식국 : 당나라에서 당시의 아랍 사라센을 이르던 말입니다.
大食국

우랄어족------------------- 항가리어, 핀랜드, 에스토니아, 사모예드
알타이어족 --------------- 몽고어, 만주(퉁구스)어, 한국어, 일본어
인도유러피언어족------- 영어, 네델란드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 티베트어족 -------- 중국어, 티베트어
셈 함어족 ----------------- 아프리카 제어
오스트로어족 ------------ 오세아니아 제어

어느 목사가 에스겔서의 지명을 비정한 것이 흥미로워 소개합니다.
성경이 오늘 새로 사람이 만든것이라 해도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하
여 기록한 3600년전에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 말씀이 임하여 기록한
예언서 에스겔 39장 1절의 마곡(소련) 곡 곧 로스 (러시아)와 메섹(모스
크바)와 두발(두볼스크)왕에게 쳐서 예언하여, 러시아와 모스크바 두볼
스크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하십니다.
그러면 아무리 무기 1위 소련이라도 절대로 전쟁에서 이기지 못합니다.
이것은 3차 세계대전의 예언입니다. 언제일까요? 바로 우리시대입니다.
오래살면 보게 되며 거듭난 성도들은 따로 분리됩니다. 이 장면을 본것
이 요한이 밧모섬에서 보고 기록하여 계시록의 어려운 풀이가 여기 하나
있는 것입니다.

또 민족고유 종교를 표방하는 어느 종단에서
아전인수식으로 견강부회하는 몇가지 사례를 들어 보면
* 중국 역사의 28將을 주문에 거명하여 암송하고 있습니다.
  민족종교를 표방하였으니 우리의 將帥들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울러 하늘의 별자리 28宿도 그렇습니다.
  별자리는 동양권 공통이니 그런대로 그냥 보아 넘길수 있습니다.
* 길路와 길道와 영어 road 의 상관설은 당황스럽습니다.
  ROAD (로드)의 발음은 공교롭게도 路와 道를 포함하고 있으며
  뜻의 풀이로는 세 단어가 길이라는 공통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표리가 일치하고, 포장과 속내용이 일치하여야 설득력이 커집니다.
  희소한 우연의 사례로 일반적 법칙으로 삼아서는 또 아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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