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박물관 10
鄭宇東
0
1,951
2011.10.03 18:15
세계의 박물관 10
* 대영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전성기의 그리스 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759년에 세워졌으며, 1823년부터 50년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서
83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방으로 건축되었습니다. 대영박물관은 4층건물로 주요한
전시물은 주로 1, 2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3대 인기전시물은 미이라, 엘진 대리석,
5천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로제타 스톤이며, 앗시리아 라마스 상, 람세스 2세,
파르테논 신전, 네레이트 제전, 아메노피스 3세, 목각의 관 등입니다.
* 카이로의 이지피언박물관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1층 제일 눈에 띠는 것은 거대한 석관들이 전시되어 있습
니다. 박물관은 2층으로 되었는데 15만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전시
된 유물을 둘러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지경이며 3~4천년전에 만들어진 각종
유물들은 그 시대에 만들어졌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특히 1922년하워드 커터가 발굴한 투탕카멘 고분에서 있던 투탕카멘 황금 마스크
를 비롯한 각종 장례용품 또한 실로 대단합니다. 파라오의 고분에서 발굴된 석관으
로부터 작은 금으로 세공된 장식품까지 오늘날에도 장인이나 만들것 같은 유물들이
3천여년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질 않을 만큼 훌륭합니다.
* 북경 자금성박물관
지금은 고궁박물원이라 부르는 자금성(故宮)은 명나라때 황궁이었습니다.
紫禁은 대궐, 궁궐의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인 만큼 황궁(皇宮)을 의미합니다.
또한 명나라때의 황궁의 명칭이니 현대에는 고궁(故宮)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황궁이 건립된 시기는 명나라 영락(永樂4년, 1406)으로 동원된 인원이 20만명에
공사기간만 1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현존하는 궁궐로서는 가장 웅장
하고 뛰어난 건축물로 그 자체와 그것에 담겨 있는 모든것이 보물이고 유물입니다.
*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1866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외교관 J.제이(1817∼1894)가 파리에서 한 연설을
발단으로 설립운동이 구체화되었으며, 뉴욕 시민의 노력으로 1870년 임대건물에
서 소규모로 개관하였다가 1880년 센트럴 파크의 지금 위치로 옮겼습니다.
유럽의 대미술관과 비교할 때 역사는 짧지만 그 동안의 기증품 ·구입품, 탐험에 의
한 발굴품 등 학문적으로 귀중한 소장품이 급속도로 늘었습니다.
1954년 대규모 개축으로 근대식 전시장을 완비하여 오늘날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세계 굴지의 종합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수집품은 이집트 미술, 그리스 미술, 중세미술, 유럽의 회화, 미국의 회화, 기타
극동 및 고대 중 ·근동 미술, 그리고 조각 ·공예 ·판화 ·무기류 ·코스튬 ·가구 등
선사시대 이래의 인류역사의 산물인 세계 각국의 유물 총 200만 점 이상을 소장
하고 있습니다. 1998년 6월 한국관을 개관했으며, 400여 점의 한국 미술품을 소
장하고 있습니다.
* 도쿄 국립박물관
도쿄[東京]의 우에노[上野]공원에 있습니다. 1872년 유시마[湯島]에 있는 이전에
유교사당이었던 타이세이덴 홀에서 문부성 주최로 첫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그
시초로, 1882년 영국 건축가 칸돌의 설계로 현재의 위치에 새 박물관이 건립되었
습니다. 1908년 가타야마 도쿠마[片山東態]가 설계한, 현재 고고유품(考古遺品)
전시관인 효게이관[表慶館]을 준공하고 또 1938년에 현재의 본관이 있는 신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주로 일본 및 아시아 여러 국가의 회화·조각·서예·건축모형·도기·
칠기·고고유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총 8만 8,000여
점에 이르며, 그 중 국보 87점, 중요문화재 557점, 그 밖에 사찰이나 개인이 소장한
대여 전시품 2,600여 점이 있습니다.
* 타이뻬이 고궁박물관
이 박물관은 세계 5대 박물관의 하나로 1965년 새 건물을 지어 개관했습니다.
중국의 국민당과 공산당의 국공합작이 결렬되자 장개석정부가 본토대륙의 보물과
유물을 대만에 대량으로 반입하여 와서 이 박물관에 1만5천여점을 전시하고 따로
65만여점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적법한 소유권을 둘러싸고
대륙중국과 타이완중국이 격렬한 논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방대한 수집품중 가장 오래된 유물은 기원전 3000년경 새모양으로 만든 장신구
와 제사의식에 사용하던 청동제기가 있으며 중국인의 상상동물로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은 용을 금은 보석으로 만든 보물과 유물이 놀라울 정도로 많습니다.
* 미국 자연사박물관
자연과학 연구 및 교육의 중심지로 1869년 뉴욕 시에 설립된 기관으로
자연 서식지와 동식물의 생태를 보여주는 입체모형 및 실물모형의 제작과 현지탐
사 장면의 전시분야를 개척했습니다. 박물관이 소장한 연구 표본들은 수천만 점에
이르며 화석과 곤충수집물 역시 그 규모가 세계적입니다. 인류학·천문학·곤충학·
파충류학·어류학·무척추동물학·포유류학·광물학·조류학·고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를 지도하고 있으며 바하마 제도, 뉴욕, 플로리다, 애리조나에 상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연사에 관한 4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
게 광범위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나인 헤이
든 플라네타륨이 박물관의 일부를 이룹니다. 천문학에 관한 1만 권의 장서를 소장
하고 있으며 지름이 23ｍ나 되는 스카이 시어터(Sky Theater)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벨기에 왕립자연사박물관
대영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사박물관 가운데 하나로
1842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자연사의 통상 분류, 생태 전시 외에도 자연보호 전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고래
수집으로도 유명합니다. 건물은 국내관과 외국관으로 나뉘는데, 생명의 시작, 포유
류와 조류, 무척추동물, 해상동물, 광물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전시합니다.
생명의 시작 섹션에서는 공룡과 1878년 베르니살에서 발견한 이구아노돈 30마리
의 뼈를 모아놓은 전시가 유명하며, 애니메이션으로 각종 공룡의 모형을 제작해
전시합니다. 또 쥐라기와 백악기의 바다 생물, 약 12만 년에서 3만 7천 년 전 유럽
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 등 척추동물의 진화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 모나코 해양박물관
모나코에 있는 세계 유수의 해양박물관으로 1910년 해양 연구가인 모나코 대공
알베르 1세가 창건하였으며, 박물관 부문과 수족관 ·실험실 ·도서관 및 관측선
(觀測船)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서는 약 5만 권이나 됩니다.
이 해양박물관은 모나코만(灣)에 임한 절벽에 세운 장려한 건물로서, 지하에는
수족관, 1층에는 심해어(深海魚)를 비롯한 풍부한 해양생물의 표본류, 2층에는
대공이 사용한 관측선 이론델호와 해양학 ·수산학 관측용 측기(測器), 기타 관계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고 고전적인 각종 해양관측용 측기류에는 대공이 사용하
던 귀중한 것들이 많습니다. 건물 전면에는 관측선을 타고 있는 알베르 1세의
동상이 있으며, 바다와 면한 쪽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국제해양방사능
연구소가 있습니다.
* 바티칸 박물관
교황 비오 2세의 명으로 베드로성당 가까이 있는 현재의 건물에 건립되었는데
15개의 전시실에는 라파엘의 대표작인 아테네학당이 있는 방과 미켈란젤로의
창세기와 최후의 심판이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 천정벽화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지오토의 뛰어난 종교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대영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전성기의 그리스 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759년에 세워졌으며, 1823년부터 50년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서
83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방으로 건축되었습니다. 대영박물관은 4층건물로 주요한
전시물은 주로 1, 2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3대 인기전시물은 미이라, 엘진 대리석,
5천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로제타 스톤이며, 앗시리아 라마스 상, 람세스 2세,
파르테논 신전, 네레이트 제전, 아메노피스 3세, 목각의 관 등입니다.
* 카이로의 이지피언박물관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1층 제일 눈에 띠는 것은 거대한 석관들이 전시되어 있습
니다. 박물관은 2층으로 되었는데 15만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전시
된 유물을 둘러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지경이며 3~4천년전에 만들어진 각종
유물들은 그 시대에 만들어졌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특히 1922년하워드 커터가 발굴한 투탕카멘 고분에서 있던 투탕카멘 황금 마스크
를 비롯한 각종 장례용품 또한 실로 대단합니다. 파라오의 고분에서 발굴된 석관으
로부터 작은 금으로 세공된 장식품까지 오늘날에도 장인이나 만들것 같은 유물들이
3천여년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질 않을 만큼 훌륭합니다.
* 북경 자금성박물관
지금은 고궁박물원이라 부르는 자금성(故宮)은 명나라때 황궁이었습니다.
紫禁은 대궐, 궁궐의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인 만큼 황궁(皇宮)을 의미합니다.
또한 명나라때의 황궁의 명칭이니 현대에는 고궁(故宮)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황궁이 건립된 시기는 명나라 영락(永樂4년, 1406)으로 동원된 인원이 20만명에
공사기간만 1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현존하는 궁궐로서는 가장 웅장
하고 뛰어난 건축물로 그 자체와 그것에 담겨 있는 모든것이 보물이고 유물입니다.
*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1866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외교관 J.제이(1817∼1894)가 파리에서 한 연설을
발단으로 설립운동이 구체화되었으며, 뉴욕 시민의 노력으로 1870년 임대건물에
서 소규모로 개관하였다가 1880년 센트럴 파크의 지금 위치로 옮겼습니다.
유럽의 대미술관과 비교할 때 역사는 짧지만 그 동안의 기증품 ·구입품, 탐험에 의
한 발굴품 등 학문적으로 귀중한 소장품이 급속도로 늘었습니다.
1954년 대규모 개축으로 근대식 전시장을 완비하여 오늘날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세계 굴지의 종합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수집품은 이집트 미술, 그리스 미술, 중세미술, 유럽의 회화, 미국의 회화, 기타
극동 및 고대 중 ·근동 미술, 그리고 조각 ·공예 ·판화 ·무기류 ·코스튬 ·가구 등
선사시대 이래의 인류역사의 산물인 세계 각국의 유물 총 200만 점 이상을 소장
하고 있습니다. 1998년 6월 한국관을 개관했으며, 400여 점의 한국 미술품을 소
장하고 있습니다.
* 도쿄 국립박물관
도쿄[東京]의 우에노[上野]공원에 있습니다. 1872년 유시마[湯島]에 있는 이전에
유교사당이었던 타이세이덴 홀에서 문부성 주최로 첫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그
시초로, 1882년 영국 건축가 칸돌의 설계로 현재의 위치에 새 박물관이 건립되었
습니다. 1908년 가타야마 도쿠마[片山東態]가 설계한, 현재 고고유품(考古遺品)
전시관인 효게이관[表慶館]을 준공하고 또 1938년에 현재의 본관이 있는 신관이
건립되었습니다. 주로 일본 및 아시아 여러 국가의 회화·조각·서예·건축모형·도기·
칠기·고고유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총 8만 8,000여
점에 이르며, 그 중 국보 87점, 중요문화재 557점, 그 밖에 사찰이나 개인이 소장한
대여 전시품 2,600여 점이 있습니다.
* 타이뻬이 고궁박물관
이 박물관은 세계 5대 박물관의 하나로 1965년 새 건물을 지어 개관했습니다.
중국의 국민당과 공산당의 국공합작이 결렬되자 장개석정부가 본토대륙의 보물과
유물을 대만에 대량으로 반입하여 와서 이 박물관에 1만5천여점을 전시하고 따로
65만여점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적법한 소유권을 둘러싸고
대륙중국과 타이완중국이 격렬한 논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방대한 수집품중 가장 오래된 유물은 기원전 3000년경 새모양으로 만든 장신구
와 제사의식에 사용하던 청동제기가 있으며 중국인의 상상동물로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은 용을 금은 보석으로 만든 보물과 유물이 놀라울 정도로 많습니다.
* 미국 자연사박물관
자연과학 연구 및 교육의 중심지로 1869년 뉴욕 시에 설립된 기관으로
자연 서식지와 동식물의 생태를 보여주는 입체모형 및 실물모형의 제작과 현지탐
사 장면의 전시분야를 개척했습니다. 박물관이 소장한 연구 표본들은 수천만 점에
이르며 화석과 곤충수집물 역시 그 규모가 세계적입니다. 인류학·천문학·곤충학·
파충류학·어류학·무척추동물학·포유류학·광물학·조류학·고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를 지도하고 있으며 바하마 제도, 뉴욕, 플로리다, 애리조나에 상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연사에 관한 4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
게 광범위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나인 헤이
든 플라네타륨이 박물관의 일부를 이룹니다. 천문학에 관한 1만 권의 장서를 소장
하고 있으며 지름이 23ｍ나 되는 스카이 시어터(Sky Theater)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벨기에 왕립자연사박물관
대영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사박물관 가운데 하나로
1842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자연사의 통상 분류, 생태 전시 외에도 자연보호 전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고래
수집으로도 유명합니다. 건물은 국내관과 외국관으로 나뉘는데, 생명의 시작, 포유
류와 조류, 무척추동물, 해상동물, 광물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전시합니다.
생명의 시작 섹션에서는 공룡과 1878년 베르니살에서 발견한 이구아노돈 30마리
의 뼈를 모아놓은 전시가 유명하며, 애니메이션으로 각종 공룡의 모형을 제작해
전시합니다. 또 쥐라기와 백악기의 바다 생물, 약 12만 년에서 3만 7천 년 전 유럽
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 등 척추동물의 진화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 모나코 해양박물관
모나코에 있는 세계 유수의 해양박물관으로 1910년 해양 연구가인 모나코 대공
알베르 1세가 창건하였으며, 박물관 부문과 수족관 ·실험실 ·도서관 및 관측선
(觀測船)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서는 약 5만 권이나 됩니다.
이 해양박물관은 모나코만(灣)에 임한 절벽에 세운 장려한 건물로서, 지하에는
수족관, 1층에는 심해어(深海魚)를 비롯한 풍부한 해양생물의 표본류, 2층에는
대공이 사용한 관측선 이론델호와 해양학 ·수산학 관측용 측기(測器), 기타 관계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고 고전적인 각종 해양관측용 측기류에는 대공이 사용하
던 귀중한 것들이 많습니다. 건물 전면에는 관측선을 타고 있는 알베르 1세의
동상이 있으며, 바다와 면한 쪽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국제해양방사능
연구소가 있습니다.
* 바티칸 박물관
교황 비오 2세의 명으로 베드로성당 가까이 있는 현재의 건물에 건립되었는데
15개의 전시실에는 라파엘의 대표작인 아테네학당이 있는 방과 미켈란젤로의
창세기와 최후의 심판이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 천정벽화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지오토의 뛰어난 종교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