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과 세계문화

鄭宇東 0 1,704 2011.10.02 14:20
지명과 세계문화

인류문명의 발상기에는 
그 문명발상지의 자연지리적 환경요소에 문화의 성격이나 특성이 좌우되는 바가
큽니다. 그래서 인간이 그 곳에다 건설하기를 바라는 바를 지명으로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하와이의 호놀루루가 지상낙원을 뜻하고,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절러스
가 천사들이 사는 곳을 뜻하면서 그렇게 가꾸어 나갈려는 인간의 의지를 보입니다.
하느님은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을 만들고 그가 살 에덴동산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태인을 이집트에서 구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인 가나안의 복지로 옮겨
살게해 주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인간도 브라질리아 같은 곳을 건설하여 삽니다.

* 조  선 / 아침해(朝)가 곱고 선명한(鮮) 곳이라서
* 수도서울 / <쇠울(금성탕지)<쇠벌<철원(鐵原)
                    <새벌<동경(東京)<서라벌
* 아  수 / 東쪽을 의미하는 오스트 에스트등으로 발전. 아시아 앗시리아
* 에레브 / 西쪽을 의미하며 유우럽 오이로파의 어원 / 에린> 에일> 아일랜드

* 에덴 / 기쁨의 마을
* 예루살렘 / 히브리어로는 '평화의 도시'이고 아랍어로는 '성지'라는 뜻
* 메카 / 마호메트가 태어난 곳으로 신전을 뜻하며 현지에서 '마카'라 읽혀
* 룸비니아 / 샤카무니 싯달타가 태어난 곳
* 바빌론과 바벨탑 / bab(문)+ el (신) 둘 다 '신의 문'이라는 뜻
 
* 카이로 / 알 카히로의 여성형 알 카히라에서 온 승리의 도시
* 알렉산드리아 / 고대에 세계최대의 도서관을 프톨레마이오스왕이 세워
* 모스크바 / 소택지를 의미하는 모스크바강과 볼가강사이에 수도를 건설
* 블라디 보스토크 /동방을 점령하자는 부동항건설정책을 관철하는 야심
* 노브고로뜨 / 862년에 건설한 신도시이지만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 쾨니히스베르크 / 원래 왕의 언덕이 왕철학자의 도시였다가 러시아의 영토로
                편입되면서 스탈린의 친구장군 칼린을 기려 칼리닌그라뜨로 개명     
* 오슬로 / 놀웨이의 수도이고 부동항으로  아슬(신)+로(숲)' 신성한 숲의 뜻
* 워싱턴 / 독립에 공이 많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리는 이름
* 필라델피아 // 필로(사랑) + 아델피(형제) : 형제애의 도시
* 러쉬모아 / 인류에게 본보기가 되는 큰 바위 얼굴이 있는 곳이 더 러시를 이루도록
 
* 하와이의 호놀루루 / 신들이 사는 곳에 있는 인간의 지상낙원 파라다이스
* 프랑스 / 게르만의 프랑크족이 세운 나라로 창을 잘 던져 잘 싸운데서
* 파  리 / 지금의 세련미와는 딴판인 난폭자 시골뜨기라는 파리시족 말에서
* 런  던 / 로마인의 침입당시의 원주민 론디누스인의 땅 론디니움에서
* 로  마 / 로물루스에서 유래한 로마의 국호에서

* 마드리드 / 물을 찾던 사막의 아랍인이 '샘솟는 풍족한 물'(마즈리트)을 보고
* 이탈리아 / 로마인 정착시 사육하는 송아지가 많아서 비털리아라고 한것이
* 그라나다의 알람브라궁전 / 석류모양 지형에 있는 붉은 성의 궁전
* 부에노스 아이레스 / 좋은 바람(이 부는 곳)

* 히말라야 / 눈이란 '히마'와 있다는 '알라야'가 합쳐서 된 말
* 에베레스트 / 이 산을 측량했던 영국인 조지 에베레스트의 이름에서
* ~스탄 / 파키스탄, 트루크스탄과 같이 비교적 광역의 국명에 붙이는 접미사
* ~스크 / 옴스크, 민스크와 같이 비교적 협역의 지명에 붙이는 접미사
* 켄트와 칸트 / 타쉬켄트,사마르칸트 같은 곳에 쓰는 마을급 지명접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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