뭍으로 올라온 제주늘푸른음악회
鄭宇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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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14:38
뭍으로 올라온 제주늘푸른음악회
제주도에는 물에 잠겼다 나왔다하는 理想의 섬 이어도 전설이 있습니다.
이런 전설말고도 제주도인에게는 본토 뭍으로 상륙하는 꿈이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속에 드디어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늘푸른음악회가 두번째로
꿈을 이루어 한국 정치문화의 중심 방송1번지 여의도 KBS 방송국 아트홀
에서 제14회 제주 늘푸른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 음악회를 위하여
최영섭 명예회장님과 김순덕 명예회장님과
여러 차례 서울 나들이를 하신 진군흠 회장님을 비롯
하여 오랫동안 준비하여 성대히 맺음한 임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찬사를
드리며 큰 박수로 격려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 음악회에 출품 출연하신
작곡가 시인 성악가 피아니스트 등 예술가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곡가 : 최영섭 신귀복 이재석 박경규 김현옥 김은혜 이병욱 심진섭
박영란 심옥식 진정숙
작시자 : 고훈식 진군흠 양태영 이향숙 조재선 이기찬 이선희 현달환
김미정 장한라 김향희 김순택
성악가 : 최홍기 송기창 오능희 서운정 황혜재 조은숙
피아노 : 이혜경 박성희 이동용
돌하르방 예술단 : 단장 이정렬外 임연옥 김병춘 이시자 제씨이며
그리고 진행을 맡은 사회자는 박한나 아나운서였습니다.
음악회는 제주의 별칭
영주(瀛州)십경 중 "해녀의 노 젓는 소리"로 시작하여
최영섭 작곡 / 진군흠 작사의 "아름다운 제주로" 로 끝났습니다.
하나 첨가할 것은 조선시대에 포르투칼의 헨드릭 하멜이 표류한 역사적
사실이 제재가 된 노래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행사 주최지인 특별지치도 제주도의 특색을 반영하여 팜플렛이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 국어로 작성된 것이 별난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