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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유일한 클래식풍의 환경음악으로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2중주곡이다.
91년 10월 중순 이집트 남부의 고도인 룩쏘를 여행할때 고즈넉한 아프리카의 시골 들녘을 비춰주는 밤하늘의 달빛을 바라보며 스케치한 선율이다.
이 지구상의 삶을 영위해 가는 우리 인간의 지난 시절을 회상하듯 달의 표정을 통해 옛 생각을 그려낸 곡이다.
작곡.지휘 : 박경규
로망드 마루 오케스트라
바이얼린 : 최한원
피아노 : 노미경
서양의 클래식 작품도 좋지만,
이런 국내 작품도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홍보되고 유통되기를 바랍니다.
가곡 전문 사이트 [내마노]를 통해서 이런 기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