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 김명희 시. 이안삼 곡.
오페라소년
3
2110
2008.10.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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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시, 이안삼 곡
해와 달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꿈을 꾸듯 화안한 미소 지으며
높고 푸른 산과 들을 돌고 돌아서
오는 듯 모르게 찾아 올 그대여
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아 내가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해설 : 이 곡은 첫째, 나의 님이 될 멋있는 사람이 언제쯤 나에게 나타날까? 하고 기달리는 마음과 둘쩨, 멀리 떠나 있는 내 님은 언제 뜻을 이루고 황홀한 사람이 되어 돌아올까? 하는 기도의 마음 그리고 셋째, 나는 언제쯤 초라하지 않고 당당하고 훌륭하고 황홀한 내가 될까? 기원하는 마음을 3인칭 대명사로 형상화한 시(時)입니다. - 혜원 김명희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