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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로

앨범타이틀 | 제9회 서울창작가곡제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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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옥이 시/김동환 곡/메조소프라노 김현주/피아노반주 조영선

아침마다 찾아오는 동녘하늘 저편에
언제나 함초롬히 나를 불러 세우네
유리창에 그려지는 연두빛 그대모습
가득고인 혼의 세계 행복이 넘치네
아 아 신비로운 내 맘속의 여로
아 아 그대없어도 파도처럼 밀려오는
너의 노래가 있어
오늘도 끊임없이 시를 쓰는 긴 여행
아 아 보이지 않아도 물결처럼 피어나는
너의 노래가 있어
사계절 쉬지 않고 시를 쓰는 긴 여행
시를 쓰는 긴 여행

제9회 서울창작가곡제[2002]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수선화 2002.12.06 23:57  
  ~ 유리창에 그려지는 연두빛 그대모습
  가득고인 혼의 세계 행복이 넘치네~

우리의 삶이 육에만 속한 것이라면
인생은 너무나 덧없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육신을 떠난 우리의 몸이 영과 혼으로
존재함을 믿기에..  ' 지상에서 영원까지 '도
그리움을 노래할 수가 있겠지요.

눈에는 뵈지않는다 하여도
가슴으로 와 닿는 존재의 의미로..
끝없이 시를 쓰는 긴 여행을 떠나 봅니다.
유성 2002.12.13 22:28  
  하옥이님과 김동환님의 명콤비가 엮어낸 아름다운
 하모니! 의미심장한 노랫말과 선율이 마음을 촉촉히
적셔쥽니다  아~아 신비로운 내 맘속의 여정이여!
하옥이 2005.10.21 23:55  
  수선화, 유성님, 고맙습니다. 청저빛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신께 고개 숙여집니다. 잠시 머물다 떠날 이곳에서 과연 나라는 존재는 어떤 삶을 의미부여하며 살아가야 할까 늘 숙제입니다.
황종환 2013.06.16 21:47  
영원하신 그분이 계시고 노래가 있어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평안을 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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