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날

이소연 시/김대웅 곡/바리톤 박흥우,소프라노 김혜란/중앙쳄버오케스트라/지휘 신동렬

그대 곁에 있으면 눈 감아도 앞이 환해요
손을 마주 잡으면 둘은 하나가 되고
주어서 채우는(채우는) 사랑의 방정식
함께 풀어볼까요 두 손 마주잡고
하늘은 (노래함으로) 빛나고(빛나고)
바다는(바라봄으로) 좋아라(음~)좋아라
우리의(우리 만남은) 오월의(오월의) 동산을(음~)
노래하는 향기로운 나무입니다

그대 곁에 있으면 눈감아도 앞이 환해요
손을 마주 잡으면 둘은 하나가 되고
아무도 가지 않은(않은 길을)
발자국 두 개가 나란히
나란히 걸어가는 눈부신 날이어라
눈부신 날이어라 눈이 부신 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