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여
앨범타이틀 | 그리움 하나 멈추어 서면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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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자 시/이안삼 곡/테너 이재욱/피아노 이혜진
저기 강기슭 싸늘한 손끝에서 기다림에 여윈 그날이여
소리 없이 흘렸던 수많은 눈물 너는 휘날리는 깃발이어라
태초에 약속된 그날을 기다리네
우리들은 너무 먼 곳에서 남기고 온 날들 눈결로 바라보네
강물처럼 누워있네 영원한 우리들의 땅
깊이 묻었던 영원한 생명 이제 등 굽어 넘어진 마른 땅
서로 용서의 손을 내밀어 청정하늘 힘차게 날개치며
눈부신 햇살속 느 날을 맞으러 가세
내 조국 내형제여 영원하리라
저기 강 건너 싸늘한 손 끝에서 기다림에 지친 그날이여
소리 높여 외쳤던 수 많은 나날 너는 펄럭이는 깃발이어라
태초에 약속된 그날을 기다리네
우리들은 너무 먼 곳에서 남기고 온 날들 눈결로 바라보네
강물처럼 누워있네 영원한 우리들의 땅
깊이 묻었던 영원한 생명 이제 등 굽어 넘어진 마른 땅
서로 용서의 손을 내밀어 청정하늘 힘차게 날개치며
눈부신 햇살속 느 날을 맞으러 가세
내 조국 내형제여 영원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