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가사가 멜로디 위를 타고 흐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듣기는 오래 전에 들어 봤었지만 뭐라 표현할 말이 없어서 생각 하고 또 생각 해 봤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멋없는 말로 남기는 군요...ㅎㅎㅎ
박정희 선생님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포근하고도 따스하게 받아 들여 지는 군요...
Brava~!
너무나 아름다운 시, 잔잔하게 흐르는 선율의 작곡, 감성을 울리는 피아노 반주에 청아한 연주자의 목소리에 잠겨 행복의 꿈 속에 깊이 빠져듭니다. 우리 가곡의 향기가 여기에서 피어나지 않는가! <나 그대를 위하여>, 이 곳에서 "그대"를 "사랑하는 님인 우리 가곡"이라 생각하지 않으리!
김형규님! 해남가곡천사님! 이 곡 감상하셨군요. 성악가 자신도 무척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아주 쉬운 가사이지만 호소력과 정감, 그 선율의 아름다움이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저는 이 가사를 단숨에 완성했었지만 이 곡이 만들어진 후에 다시 보았을 때 가사가 아주 맘에 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그대 앞에서 불러본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