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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나의 빛

앨범타이틀 | 가곡동인 제25집 신작서정가곡 22선  (2021.10)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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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그대 나의 빛
김금재 작시 / 임우상 작곡 / Sop. 임청화 / Pf. 엄은경

그대여 그리운그대여
그대와 마주서면 원죄의 아픔이 누리에 넘쳐도 누리에 넘쳐도 환히 피는
환히 피어나는 천국의 꿈
고향에 와 안긴듯 생명의
기운이 고마워라
구원의 빛이 고마워라
어디에 일월이 묻혀 억울타
어둠만 깔린다 해도
어둠만 깔려있다 해도
나는알았네 산다는 뜻을
목련꽃이 떨어지는슬픈 봄 밤에도 낙엽이 바스라져 숨지는 서릿밤에도 어둔 시름 덮고 황홀히 따를 수 있나니 영원으로 날 이끄는 높은손길이여 깊디깊은 사랑빛이여!
내 한 생의 외로움 세상풍파의 괴로움 서러움도 그대 있음에 빛을 얻는다
빛을 얻는다!

04 그대에게
홍나영 작시/이귀숙 작곡/sop. 박현주/Pf. 엄은경 나는 새가 아니라서 하늘을 날지 못합니다
나는 꽃이 아니라서 향기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인간이라서 사랑을 합니다 오늘도 난 하루 종일 당신을 향한 끝없는 관심 당신 바라기 당신을 향한 기도
당신을 위한 아름다운 꽃잎이 되어 싱그러운 미소 화사한 웃음 사랑꽃으로 피어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05 그곳,무의도
한은숙 작시 / 송상준 작곡 / Bar. 양진원 / Pf. 엄은경 하늘 닿는 그곳
수줍은 무의도
하늘로 올라가는 길도 땅으로 내려오는 길도 없이 장군의 옷을입고
춤을 추는 그섬 무의도 하얗게 부서지는 물거품 뒤로
부산스러운 갈매기떼 시원한 바람한줄 아래 국사봉 넓은줄기 바다에 잠긴다
숲속 비탈길 지나 하늘 닿은 바위 산 능선 봉우리 넘어 비탈길 아래
하늘닿은 하나개 그곳 무의도


06 그 후로
공선옥 작시 / 최현석 작곡 / Sop. 임청화/ Pf. 엄은경 보고 싶은 그리움 그러나 보이지 않는
텅 빈 공간 속에
그것이 이별인 줄 몰랐네
볼 수있었던그 순간이 끝난 후에 멈추어 버린 시간 속에 나는 갇히고
문틈 사이로 보이는 한 줄기 빛이 새어 들어 와 이별 아닌 듯이 나를 가두네
이별 아닌 듯이 나를 나를 가두네 사랑이었나
추억이었나 그 후로 우리는
따뜻한 온기가 대지를 적시고 먼 산 아지랑이 피어 나
다정했던
다정했던 우리 사랑을 그 바람이 빼앗아가 버리고 겨울 흰눈이 내린다
어느 새
흠백 젖어 오는 내 마음 바람이 된 나의 사랑아
추억이 된 사랑아 나의 사랑아 나의 사랑 나의 사랑아

07 그리운 어머니
양송임 작시 / 최현석 작곡 / B.Bar. 김형걸 / Pf. 엄은경 가슴 속 몇 번을 불러봐도
입안에서 맴도는 이름 하나 어둠이 내리는 하늘의 끝 밤마다 그■리음이 쌓입니다
억새꽃이 하얗게 필 때면 고향집 부엌문을 열면서 조용히 자식들 부르시던 어머니의 그리운 그 음성 (후렴)
동백꽃 같은 입술에 보석처럼 아름다웠던 보고 싶은 나의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08 꿈
심광일 작시 / 정영택 작곡 / Sop. 박현주 / Pf. 엄은경 저 멀리 은하수 건너 머나먼 초록 별 하나
거기는 슬픔이 없어 눈물이 없는 나라 누구나 웃음과 평화 사랑만이 가득한 나라 꽃길 지나 푸른 산 위에 찬란한 무지개 뜨고 파르스를 물안개 피어나는 호수
모든 것에 감사하는 기쁜노래 부르며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사랑노래 부를 때 찬란한 금빛 햇살 쏟아지는 축복에 나라

09 나비와 해바라기
박인애 작시 / 양진경 작곡 / Sop. 박현주 / Pf. 엄은경 주소도 없이 후미진 곳에 홀로 서 있어도
난 널 찾을 수 있어
돌풍에 꺾이고 꽃잎 떨구어 주름진 얼굴이어도 난 널 기억할 수 있어
네게 닿으면 네게 가 닿으면 그리운 향기가 날개 가득 차올라 해를 따라서 훨훨 날겠지 해를 따라서 훨훨 날겠지
넌 여전히 너여서 넌 또 하나의 나여서 우리는 태양의 계절을 함께 하게 될 거야 내 사랑이여

10 날 울린다
양점숙 작시 / 송상준 작곡 / Sop. 박현주 / Pf. 엄은경 사진 속의 그 사람 환하게 웃고 있다
마주 앉은 나는 안개 속을 헤매는데 언제나 날 웃게 했던 이제는 날 울게 하는
마주치면 따듯하게 내 손 잡았는데 그는 웃고 있는데 나는 왜 눈물인가 허공엔 하얀 미소가 눈발처럼 날린다 참아야 하는데 꼭 참아야만 한다는데 눈물은 속절없고 외로움은 하염없고 무심한 세월 흘러도 그리움만 흥건하다
11남양주 에찬
오연복 작시. 최현석 작곡 / Bar. 양진원 / Pf. 엄은경 천마산 정기 내리고 다산의 숨결 서린 땅
남한강 북한강이 하나 되어 유려하게 흐르고 발길 닿는 곳마다 유쾌 상쾌 통쾌한 명소라네 눈길 머무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이로다
애국의 얼이 서리고 애민의 정신 깃든 땅 젊음과 낭만으로 추억을 쌓아가는 경춘가도 광릉 숲 소나무에 크낙 크낙 크낙새 노래하네 맑고 깨끗한 남양주 희망도 푸르구나
(후렴)
별빛 초롱하고 아침이 산뜻한 명품도시 남양주 활기 넘치는 남양주 동네방네 웃음꽃 아름답네 아름답네 동네방네 웃음꽃 아름답네 아름답네 아름답네

12 너는
이석수 작시 /조용진 작곡 / B.Bar. 김형걸 / Pf. 엄은경 찢어진 문틈으로 날아든 나비처럼
꼭 닫힌 내 가슴에 실낱같이 붉은 햇살
잊으려, 감은 눈 위에 다시피는꽃비비추
찢어진 문틈으로 날아든 나비처럼 꼭 닫힌 내 가슴에 실낱같은 붉은 햇살 잊으려 , 눈을 눈을 감아도
다시 피는 꽃 비비추

13 달의 연못
이석수 작시 / 임우상 작곡 / Sop. 박현주 / Pf. 엄은경 태양이 벗어놓은돌계단올라서면
수련의 그림자가 금붕어와 놀고 있다 그녀의 환한 웃음이
편안하게 드러누운
밝은 길 건너서 온 비비추 노래처럼 은하수 깊은 그 밤 물속에 떠을라서 오방색 깃발을품은
아 ?? 그녀를만날것이다

14 당신이 힘들 때
이한현 작시 / 정영택 작곡/Ten. 김충희 / Pf. 엄은경 아름다운 세상으로 초대해 주신 아버지 어머니는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아플 때나 슬플 때도 위로와 사랑으로 용기를 주시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이십니다
자식 잘되기만을 소망하며
귀한 것을 아낌없이 주시는 부모님
나의 행복만을 기쁨으로 여기 십니다 건강하고 바른 자녀가 되기만을 바라며 날마다 기도로 정성을 다하신 자녀사랑은 빛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면 안 되는 일 없으니 그 은혜 거룩합니다
15 등배지기의 강
김혜영 작시 / 강효욱 작곡 / Sop. 임청화 / Pf. 엄은경 그늘진 봄날처럼 남편의 모습이
흐려진 강물에 얼비친다
앙다문 입 안 상처를 곱씹으며 그만큼의 세월이 흘러
서산마루에 서서
서러운강을 바라본다
둘이서 슬어놓은 생의 울타리 올망종말 새끼들에겐 산 같은 버팀목 나의 목숨을 걸고 막을 수 있다면 저 피안의 강을
백년도 하루같은 침묵
꺼져가는 심지에 불올 겨대노 소 公?이 없있11 앉아있을 힘조차 없어 등음 맞댄 우리
서럽게 우는 울음을 들었다 속울음을 들었다
한줄기 빛으로 잦아들던 야원 남편의 등배지기에서 이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돌처럼 각인된 흔적이 겨울처럼 춥던 그 강기41 여전히 그 강가를 나는 서성이고 있다
16 바람에 실은 사랑
淸史 김재규 작시/김현옥작곡/Ten. 김충희/Pf. 엄은경 ⑴사랑을 실은 바람이 스쳐 올 때
미소 지며 나에게 다가 온 다가온 그대 싸늘한 바람이 그대를 때리면
따스한 내 가슴에 의지해 오 네 아! 서로가 가슴앓이 애태운 사랑 아! 애태운 우리사랑 바람에 실은 사랑 (2)사르르 잠이 들듯 수줍던 그대 가
바람에 사랑 싣고 내게로 오면 사랑의 고백이 망설여져 설레 이네 사랑의 고백을 바람에 실려 보내 리 아! 서로가 가슴앓이 애태운 사랑 아! 애태운 우리사랑 바람에 실은 사랑

17 살다가 보면
이근배 작시 / 정영택 작곡/ Bar. 양진원 / Pf. 엄은경 살다가 보면 언제든지
넘어지지 않을곳에서
넘어질 때가 있다
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 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
눈물을 보이지 않을 곳에서 눈물을 보일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떠나보낼 때가 있다
떠나보내지 않는 것을 떠나보내고 어둠 속에 갇혀
짐승스런 시간을 상 때가 있다 살다가 보다
18 소망
최현석 작시 / 최현석 작곡/ Sop. 임청화/ Pf. 엄은경 주님의 그 사랑 잊을 수 없어서
주님 앞에 두 손을 모읍니다
이리저리 헤매이며 주님을 외면하다가 날 위해 누군가 일하고 계심을 느꼈네 조용히 다가오는 그 음성 느꼈네 날 위해 십자가 지셨네
가시관을 쓰시었네
허리에 창을 받으셨네 물과 피 남김없이
나를 위한 그 사랑 그 사랑

이제는 주님만 바라며 살아가려네 그의 사랑온 땅에 전하려네
주님만이 나의 주요 나의 구원이시니 그 무엇도 두렵잖네
담대하게 외치네
주님만이 구원자시오 우리의 소망이라고 우리의 소망예수
19 안부를 묻다
김준철 작시 / 최현석 작곡 / B.Bar. 김형걸 / Pf. 엄은경 이 땅에 내려앉는
모든 이슬에게 안부를 전하네
하루의 시작 아닌 하루의 끝부터 그들은 울고 있었네 안부를 물으려다
말을 거둔 건
그것만으로도 그대 아플까 봐 오늘도 그렇게

2() 오월을 부르다
김준철 작시 / 이수정 작곡/ Sop. 임청화/ Pf. 엄은경 빗꽃의 걸음으로 목련치마 흔들리며
춤추며 오는 그대 인동꽃 내음이 바람을 간지럽히면 녹음사이로 새어나오는 여린 잎의 웃음 오월을 부르다
또 다른 고향 먼 숲으로 향하는 첫걸음 그대 부르면 푸른 바다 그늘 밑에서 그대가 그리운 것은
긴 겨울 견디며 나를 부르듯 그대를 부르면 오월이 답합니다 오월을 부르려다 당신을 부릅니다 그대를 부르면 오월이 답합니다
21 친구에게
홍나영 작시 / 최현석 작곡/7bn. 김충희 / Pf. 엄은경 살아가는 많은 날 함께 웃고
울던 그 시간
어느 새, 훌쩍 와버린 세월의 앞마당 허무와 이별 또 사랑이 느긋한 찰라 추억을 지탱해주는 기억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갈 즈음에
등과 가슴의 짐 가벼워야할 중년 그리운 친구의 이름 불러본다. 보고 싶은 사람은 만나야 하니

따로 또 함께 익어온 세워 \ "|、’川 붉은 장미 접시꽃 방굿 붓 ', 소곤 되는 채송화 닮욘 Y 시
이제 외롭지 않은 날
언제 또 올 이별이 두렵겠시안 주어진삶이 다한그 날
웃으며 친구가 있어 잘 뉴미
즐거웠다고 고백하며
이별의 손수건 혼들 때까시
우리의 우정을 우리의 사랑어 매이 사 노래하자
22 카페라떼
최현석 작시 / 최현석 작곡/ B.Bar. 김어십 /1M 71;,.1 라떼는 말이야... 이거 하지 말라-/?
지금의 너때가 금방 라떼가 리짓미내 라떼까지 오는 동안의 그 세위이 월매나 소중했는디 월매나 소중했? ' I 라떼라떼하지 말라는 것인지 라떼라떼하지 말라는 것인지 너 그러다가 너때,너때로만 늙어간다! 그러지 말구 내가 한 잔 살테니 너때랑 라떼랑 둘이 카페라떼 한잔 하세 사는게 힘들때 이곳에 마주 앉아 카페라떼 한잔 시켜 놓고
너때가 하고 싶은 말 라떼가 하고 싶은 말
괜시리 그렇게 이슬을 어루만지네 이슬을 어루만지네 잠시 후면 사라질 사라질 그재를 사라질 그대를
모두 아름답지 아니한가 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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