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을의 강촌

김민정 작시 I 임채일 작곡 |소프라노 마유정 |피아노 정수연

그 가을의 강촌
내 사랑 님 계신 곳
오늘도 님 그리워
이곳에 왔는데
그리운 내 님은 불러도 대답 없네
그리운 내 님은 불러도 대답 없네
어디에 계시는지
내가 온 줄 아시는지
예쁜 나무들과 속삭이느라
내 목소리 못 듣고 계신지 우 - 우
그 가을의 강촌
단풍은 붉게 타고
님 부르는 목소리만
메아리가 되었네. 메아리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