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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우리 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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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순 시/이종록 곡/소프라노 김미란/피아노 한봉예

너와 나 사랑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네
가난한 우리는 단 하나 사랑밖에 가진것 없어
쓰다듬고 끌어올리고 서로를 키워주네
아침이면 꿈꾸리 빛깔을 만들어 보리
푸른산 아래 예쁜집 짓고 편안한 의자들 뜰앞에 내놓아
새들 날아와 노래 부르겠네 우리 둘이는 약하다네 외롭다네
혼자서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네 남은 세월 손에 손잡고
어둡고 험한길 믿음으로 함께 건너 가겠네
오늘도 거리엔 어둠 내리고 가난한 우리는 단 하나
사랑밖에 가진것 없지만 꿋꿋하게 하늘 향해 똑바로 서겠네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바다 2003.01.29 11:10  
  한폭의 수채화같은 사랑을 노래한 것 같아
가슴이 찡하고 그 사랑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생기는
그런 가슴 아린 노래이군요
멜로디도 아름답고 소프라노 김미란님의 풍성한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빨리 가슴에 와 닿는군요
아무리 훌륭한 성악가라고 소문이 났어도
가사가 전달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김미란님의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꽃구름피는언덕 2003.07.04 01:07  
  소리와 영상과 마음과 무었보다 예쁜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 무지개 색깔의 시에 사랑스런 멜로디라서
붑가 같이 부르면 좋겠구요.
결혼식 축가나 결혼 기념일에 함께 부르면
좋을 곡인것 같습니다.
백강 2004.04.16 21:14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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