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음삼월

앨범타이틀 | 한국가곡전사 제4집  (/1965)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구름재 시/정회갑 곡/바리톤 신경욱


달을 밟아 혼자서 거니는 밤이었다
넘쳐 흐르는 달이 향긋한 향기까지도
풍기는 음삼월 밤이었다
호면을 차고 호면을 차고
백조 날은지 오랜
아~ 아~
호심에 스미는 달이여
넘치는 달이여
기다려도 기다려도 돌아올리 없는
돌아올 수 없는 밝은 달이 멱감는 호심에
백조의 환영을 돌팔매쳐보는
발길 허전한 음3월 밤이었다


한국가곡전사 제4집(금성출판사.1965) (1965,LP)

0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