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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구

앨범타이틀 | 정영택 가곡집 - 백자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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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택 시/정영택 곡/소프라노 최경아

맑은 물이 흐르는 산골짝을 찾아서
정다웁게 뛰놀던 그때 그시절
푸른언덕 넘어서 우거진 숲속에서
맑고 고운 노래로 곱게 곱게 물들은
정다웠던 옛친구 지금은 어디갔나
그리워라 옛친구여 그리워라 옛친구여
푸른언덕 넘어서 우거진 숲속에서
맑고 고운 노래로 곱게 곱게 물들은
정다웠던 옛친구 지금은 어디갔나


작곡가가 충청남도의 위촉에 의하여 만든 작품.
충남 안면도 수목원(꽃지해수욕장 옆)에 이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작곡가 : 현재 영훈고등학교장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이삭 2003.07.15 15:55  
  여고시절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나지막하고 맑은 목소리를 가진 친구였는데..
그 친구랑 "오빠생각"을 자주 불렀었어요.
그 친구는 화음을 넣고.
둘이서 화음맞춰가며 불렀던
그 노래, 그 교정, 그 날들이 무척 그리워지네요.
꽃구름피는언덕 2003.07.22 23:57  
  코스모스 꽃밭에서 함께 책 읽다 잠이 들어 점심 시간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우리 때문에
학교는 한바탕 소란이었죠.

정말 푸른 언덕 이었고 우거진 숲에서 노래 부르던
옛 친구가 무척 보고싶어요.

친구같은 곡과 시가 그리움에 불을 지피네요.
유성-━☆ 2003.09.27 19:05  
  아련한 그리움의 정서가 시와 선율에 잘 배어있다
특히나 전주와 간주 부분의 실내악 연주는 가슴에 꽃물이 들듯
마음이 맑아지고
볼륨있는 소프라노의 연주가 아름다운 노래!
지금은 소식을 알수없는 옛 친구가 문득 보고싶어진다
시이저 2015.06.25 02:22  
감동이 깊은 곡입니다.

정말로 정겹게 다가오네요
꼭 한번 불러보고 싶은 노래입니다.
지난기억속에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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