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둘이서

김경안 시/김경자 곡/아주여성합창단/지휘 임명운/피아노 차준형,손혜원

조용한 숲으로 아버지와 걸어간다
말없이 걸으며 영원한 사랑을 확인하리
내 눈빛만 보아도 내 마음 아시는 아버지
아, 아, 아, 아, 아
언제나 함께 하시는 아버지
마음속에 찾아 든다
아버지 사랑으로 어려운 인생길 걸어가네
아버지 사랑으로 괴로운 가시길 헤쳐가네
어두운 밤길을 아버지와 걸어간다
두려움 떨치고 굳건한 믿음을 아- 확인하리
아무 말 하지 않가도 내 마음 아시는 아버지
아버지와 함꼐 걷는 길에는
언제나 평안의 부드러운 바람이 춤추고 있다
아버지와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