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새

운영자 독창곡 0 1260 712 2004.02.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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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84 대구MBC FM 창작가곡집 (1984)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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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국명 시/김진균 곡/베이스 김정웅

무너진 성마루 달빛 밝은데
네 울음 강물이 되고 달빛이 되고
새야 새야 두견새야 혼자우는 새야
새야 새야 두견새야
혼자 우는 새야

망제는 죽어서 두견새가 되어
네 울음 적막공산에 꽃처럼 탄다
새야 새야 두견새야 혼자우는 새야
새야 새야 두견새야
혼자 우는 새야

봄날의 진달래 피고 지는 때
네 울음 마을로 가고 산으로 가고
새야 새야 두견새야 혼자우는 새야
새야 새야 두견새야
혼자우는 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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