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 독창곡
가곡감상실

달밤

앨범타이틀 | 특선한국가곡 3  (1947)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김태오 시/나운영 곡/메조소프라노 정영자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위에 찾아오다 달아 내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타 달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동행하고 싶구나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사랑 2005.08.19 12:27  
  요즈음에는 한달이 다가도록 달을 한번도 쳐다보지 못하는 무디어진마음임을 문득 깨닫읍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밤의 달을 바라보아주는 여유로운 날들을 가지도록 해야겠읍니다. 이 아름다운 노랠들으면서 이런생각을 했으니 얼마나 감사한일인지요. 달을 바라보면서 마음의 여유도찾고 그리운사람들도 마음가득 떠올려봐야겠읍니다. 어린시절을 그려보면서 이노랠 마음껏 불러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