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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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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제1회 MBC 대학가곡제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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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 시/김경중 곡/바리톤 박범수


조용히 젖어드는 초가지붕 아래서
온종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월곡령 삼십리 피는 살구꽃
그대 사는 마을이라 봄비는 와서
젖는 담 모퉁이 곱게 돌아서
모란 움 솟는가 슬픈 꿈처럼


mbc창사20주년 기념 제1회 대학가곡제 장려상 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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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꽃구름언덕 2005.06.19 00:31  
  이렇게 좋은 시에 어떤 선율인지 듣고 싶은데 듣기가 안되서 아쉬워요.
열무꽃 2018.01.02 00:36  
옛추억에 젖게하는 좋은 노래입니다.
꽃구름언덕님도 생각나구요.
봄비 내리면 둘러보고픈 곳이 많아지겠지요?
꽃구름언덕 2018.01.16 14:14  
아 선생님 참으로 오랜 만에 들렀는데
3저를 기억해 주시다니요?
늘 평안 건안하시지요?
언제고 마산 내마노에 꼭 가려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열무꽃 2018.01.24 11:46  
아직도 꽃구름 언덕에 그 소녀는 살고 있었구나.
3월 경주가곡에서 노래부르실 회원 덕분에 봄비를 알게 되었어요.
또한 영주댁도 찾고. 오늘은 기쁜 날.
영주하모 또 바리톤 김병호교수님의 구수한 노래도 생각나고,
솜버선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고운 여인께서 보내주신 (나무, 숲)에 대한
지혜의 책도 기억납니다. 이 책의 저자 (전 국립수목원장)이신 솜버선님의 남편께서는
아마 영주에서 또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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