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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

앨범타이틀 | 아름다운 우리가곡 제3집  (1956)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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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목 시/채동선 곡/테너 신동호/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금난새

꽃 피는 봄사월 돌아와면
이 마음은 푸른 산 저넘어
그 어느 산모퉁길에
어여쁜 님 날 기다리는 듯
철따라 핀 진달래 산을 넘고
먼 부엉이 울음 끊이지않는
나의 옛 고향은 그 어디런가
나의 사랑은 그 어느멘가
날 사랑 한다고 말해 주렴아 그대여
내맘 속에 사는 이 그대여
그대가 있길래 봄도 있고
아득한 고향도 정들것일래라


아름다운 우리가곡 제3집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뮤즈 2003.11.27 18:18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고향의 내 님은 아니뵈네~~

로 시작하는 가사와 두가지가 있네요.
신동호님의 高音은 참으로 유연하고 아름답습니다.
김재연 2004.04.08 02:38  
  이 봄밤
잠 이루지못하고 그 아늑했던 그 옛날의 4월을 기억하게 합니다
한상범 2004.09.29 00:03  
  -그 어느 산 모퉁길에 어여쁜 님 날 기다리는 듯 ---
위 가사내용을 들으니 눈물이 눈앞을 가리는 것은 왜그럴까요
저도 사랑을 꼭 이뤄보고 싶어요
작금의 신세대의 사랑도 위의 가사와 같이 애절할까요?
올해 안에 살겨운 사람을 만나서 마음의 사랑과 함께 생명의 설계도를 그리고싶어요
"메이팅 마인드"를!
김세 2013.03.13 09:18  
노랫말 첫머리 "돌아와도"는 "돌아오면"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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