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노을

하두자 시/ 김동환 곡/소프라노 김은애/피아노 신윤희


푸른바다 물결위에는
하늘 그림자가 잠이들고
지는 해는 수평선 이별을 기다리네
보고 싶어 달려온 내 그리움의 노을바다
푸른물결만 남긴 채 조용한 바다가 되네
사랑하는 그대여 보고 싶은 나의 님

그대가 그리운 날엔
나 홀로 배를 타고 나아가
노을진 저편으로 누워가고 싶네
저녁놀이 다가오면 나의 바다엔 달이 뜨고
노을지는 바다엔 내 맘에 별이 뜬다
사랑하는 그대여 보고 싶은 나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