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부르고 싶어도
부르지 못하는 노래를
노을지는 이저녁
그대 창가에 불러 드릴께요
그대가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
어느 벤치 위로 가랑앞 지는 소리도
그대 가슴에 들려드릴께요
이리저리 바람에 불려
아 아
그대가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날에도
그대 가슴을 스쳐간 아름다운 여인처럼
그대 가슴에 남아 살아 있겠어요
그대가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
어느 벤치 위로 가랑잎 지는 소리도
그대 가슴에 들려드릴께요
가장 서민적인 풀잎은 나에게 내가 부를 수 없는 노래도 불러주고 내가 들을 수 없는 이야기도 들려 주고 울고 싶은 날에도 내 곁에 있어 사랑과 그리움으로 다가오는군요. 노유섭 신귀복 선생님의 뛰어난 신곡 탄생에 박수를 보내오며 이미경 성악가님의 매혹적이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거듭 빠져 듭니다.
노유섭선생님의 시와 신귀복 선생님의 곡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구 부를수 있는 영광을 얻어서 행복했습니다..성원의 힘을 얻어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 늘 가곡의 보급을 위해 일하시는 내마노 관계자분들과 너무도 가곡을 잘 부르시는 회원님들께도 많이 배우고 또 느낍니다..힘들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으로 영원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곡의 아름다운 음악 진수를 보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에 아름다운 곡 그리고 아름다운 목소리 오랫만에 아름다운 가곡에 젖어 보았습니다 . 마치 하늘 유유히 흐르는 별빛이듯 오래도록 담고픈 음악 잘 들었습니다. 역시 노유섭 선생님의 고우신 마음이 바탕이되어 더욱 오래도록 남을 명작이 나오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글 그리고 널리 애창되기를 거듭비오며, 인기리 소개되고 있는 선생님 작품 축하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뒤늦게 가곡의 아름다움에 푹빠져 있는 후원회원 입니다. 곡의 선율에 이미경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가사가 제 가슴에 푹 젖었습니다. 악보를 구하려고 메일을 보내다 전자메일 보내는게 시원찮아서^^ 오류가 났어요. 애청을 통해 외워 부를 수는 있지만 오디션을 볼때 피아노 반주자님의 악보가 필요합니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soy05018@hanmail.net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