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풀숲에 아침 햇살 한 아름 안고
고운 꿈에 젖어 있는 오 순결한 요정
발걸음 멈추고 가만히 귀 기울이면
풀잎마다 들리는 푸르른 강물소리
속살 깊은 곳 수줍음
수줍음 타는 소녀야
네 눈동자 속엔 내 꿈이 살아 있다
미리내 맑은 물 오래도록 떠나지 않고
반짝이는 별꽃으로 피어 오래 살고 싶다
반짝이는 별꽃으로 피어 오래 살고 싶다
속살 깊은 곳 수줍음
수줍음 타는 소녀야
네 눈동자 속엔 내 꿈이 살아 있다
미리내 맑은 물 오래도록 떠나지 않고
반짝이는 별꽃으로 피어 오래 살고 싶다
반짝이는 별꽃으로 피어 오래 살고 싶다
ㅎㅎ 위의 세분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작곡가 전준선님은 마음이 아주 젊으시고 감각이 넘치시는 분이지요.^^
늘 그러하시듯 이번의 작품도 아름답고 간결하면서도 대중적으로 부르기 쉬운 가곡인 것 같습니다.
소프라노 유미자님께서 잘 표현해 주셔서 더욱 완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장시인님, 감사합니다.
공연하는 날 바로 뒤에 앉아서 연주가 끝나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힘을 실어주시던 분,
sarah님
늘 소박한 미소를 지니며 노래 또한 소박하게 불러 감동을 주시는 백합 같으신 분,
별헤아림.
'아주 젊으신 분으로 상상?' '상상'이 아니라 '현상'인걸'
'제인'이 언제 '카라'가 되었나.
그래요 대중적인 곡이 되었으면 합니다.
"반짝이는 별꽃으로 피어 오래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