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멀고 먼 추억의 바다
오늘도 내 안에서 출렁입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하얀 모래알
파도를 기다리던 그 모래밭이
눈 감으면 어제인 듯 떠오릅니다
나란히 걸었던 그대와 나의 추억의 발자국
마음 속으로 살며시 들어와 소곤댑니다
오늘도 품 속에서 가만히 속삭입니다
가만히 속삭입니다
가만히 속삭입니다
아득히 멀고 먼 지평선 노을
지금도 내 안에서 출렁입니다
파도가 만들던 하얀 물보라
갈매기 노니는 그 바닷가는
오늘도 내 안에서 꿈을 꿉니다
나란히 걸었던 그대와 나의 추억의 발자국
마음 속에 깊이 새겨져 소곤댑니다
오늘도 품 속에서 가만히 속삭입니다
가만히 속삭입니다
가만히 속삭입니다
아득히 멀고 먼 추억의바다 오늘도 내 안에서 출렁입니다. 나란히 걸었던 그대와 나의 추억의 발자국.....아름답습니다. 가족.친구.연인 등등등 내나이 칠십을 넘고 이 시를 가만히들여다보니 많은 추억거리가 떠올려집니다. 왜 이노래가 지금에와서 마음에 와 닿을까 도 생각해보지만 역시 추억은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주게되는게 황혼에 떠올려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애경님의 붙여진 멜로디 또한 잘 어울어져더욱 추억의 바다가 아름다운 노래로 마음에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