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내 어머니
내 몸을 만들어 주시더니
이제는 진달래꽃 겉옷을 사 주십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내 몸을 만들어 주시더니
이제는 진달래꽃 겉옷을 사 주십니다
내 용기로 입기에 화려한 옷을
어머니 당신 생각하며 입습니다
당신 덕분에 사랑옷 걸치고
나는 봄날의 꽃동산이 됩니다
어머니 당신 당신 사랑앞에서
나는 언제나 초등학생입니다
내가 이렇게 화려하게 입는 것은
본디 쾌활하여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 당신 따뜻한 품안에서
재롱떨고 싶기 떄문입니다
어머니 당신 당신 사랑앞에서 나는
언제나 초등학생입니다
어머니
박원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은 참으로 빠르십니다. 아니, 감사하다는 표현이 옳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도 답장을 주셨는지요.
오늘 방송이 잘 되어서, 조금이나마 어머니에 대한 저의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낸 듯하여 마음이 붕 뜬 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나는 선생님의 노래말도 무척 좋아합니다.
선생님의 순수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지요.
이 가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엘리자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