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파란 들판에서 꽃바람 부네
새봄의 다사한 빛 온누리에 가득차네
저 하늘 종달새는 높이 지저귀고
꿈 부푼 우리가슴 뛴다, 노래하자
새봄의 들에 나와서 다시 맞는 꽃피는
우리 새봄을 노래하자
우리모두 나와서 다시맞는 우리 새봄을
뾰족뾰족 풀싹들의 소리가 뾰족뾰족 들판에서
흙덩이를 깨트리는 그 소리가 하늘하늘
꽃피피는 소리가 하늘하늘 피는 들판에서
꽃바람이 불어오는 그 소리가 가만히 들으면
귀 기울여 들으면 우리 맘속에도
그 소리가 들리어온다
새봄의 들판에 가만히 서있는 사람이 아니면 어떻게
풀싹들의 소리를, 흙덩이들의 깨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꽃바람부는 소리나 새들의 노래소리는 누구나 들을 수 있지만요.
박화목님의 '소리'와 함께 이렇게 곱고 섬세하게 봄을 노래한 시와
아름다운곡 그리고 연주 모두 모두 곱기만 합니다.
분주한 중에서 한참을 서있게 하는 ......사랑하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는알토이기떄문ㅇ ㅔ 가사를 올려 드립니다
라라라라라 라 라 라 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 라 라 라라 가득 차하네 아 아 트라라라라라라라 아 아 지저 귀히고 아 아 트라라라라라라라 아아 노래하자 트라라라라 들에나와서 꽃이 피히는 새봄을 트라라라라 모두 나와서 우리 새봄을
라 라라 라 라 라 라 라 아 아 그 소 리 가 라 라 라 라 라 라 라라 라 머 어쩌고 저쩌고 가만히 귀기우려 들으며는 아 우 리 맘 속ㅇ ㅔ 그소리가 아 그소리가 들리어 온다 2절은 똑같 끝에 마무리만 뺴고 라라 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