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별송년식에서 단골로 선창하던 노래 입니다.
가곡은 이렇게 마음을 싱그럽게 착하게 유려하게 감성을 지니게 합니다.
너무도 가곡을 사랑 합니다.
의미가 깊은 작사가들의 시적 음률에 감사 합니다.
그분들은 고통과 번민속에 시를 짓고 훗날 우리는 감상합니다.
오늘날 우리 글과 우리 문화와 우리 가곡이 그리운것은 당연 합니다.
다같이 같은 노래를 들어도 부르는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뉘앙스는 다릅니다.
해남에서도 첫 회원 인사 드립니다.
오늘 오전출근해서 비상근무중에 가고을 감상합니다.
너무도 좋습니다.
출퇴근시에도 가곡을 불러가면서 혼자 오르내립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당부 드립니다.
해남에서 011-9432-7794김중현
들어도 들어도 물리지 않는 우리 가곡, 이많큼 가사와 음악이 딱 어울리는 노래도 그리 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옛날 시골집 동구밖 정자나무 큰 가지에 새끼줄을 꼬아 만든 그내가 지금 내 눈앞에 어른거리는 느낌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창공에서 펄럭이는 새악시 치맛바람이 금방이라도 내 얼굴을 스처지나가는 듯한 옛 어릴적 추억에 잠깐이나마 젖어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