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전달이 잘 되지 않으면 그 곡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음악회 몇일 전부터 미리 가사를 인쇄해서 음악을 들으며 가사를 외우며 거의 공부를 했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시에 너무도 아름다운 곡, 박세원님의 멋진 연주에 넋을 잃고 감상을 하다가 때와 장소도 가리지 못한 채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마침 두 학생이 저를 찾아 오는 바람에 정신을 차리고 눈꼽을 떼는 시늉을 했지요.
요즈음 오십견이 와서 남편이 4시면 잠을 깨요.
그래서 저의 하루 일과는 4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날 이후 저희 집에는 4시부터 그리운 사람아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자란 남편은 어렸을 적 추억이 참 많아요.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새벽 4시부터 맛사지를 받는 남편은 제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표하지요.
남편의 어깨를 주무르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임승천님 아름다운 시 감사드리구요.
박경규님 감사드립니다.
다음번 신작 발표회때도 뵙기를 소망합니다.
"내게 오라 그리운 사람아"로 끝나는 시와 곡이 저와 모든 사람을 평온과 행복에 잠기게 하겠지요. "그리운 이"에서 모든 그리움, 자연, 우주 그리고 하나님의 영한 사랑으로 번져 가겠지요.
"내게 오라"에서 "내가 가리라"로 자신이 앞서서 희생하는 사랑으로 되어도 좋겠지요.
임승천, 박경규, 박세원님 모두 감사합니다.
지난 2월 초 이 곡을 처음 들은 후
박세원님 노래 중 <그리워>와 함께 좋아하게 된 곡입니다.
임승천님 시중 가장 좋아하는 시입니다.
존경해 마지않는 박경규님의 곡들 중 하나입니다.
나의 앨범에 포함시켜 매일 듣고 있는데 가사와 멜로디, 성악가의 음색, 투명한 피아노 반주까지 모두 너무나 잘 어울어져, 늘상 저를 울게 만드는군요.
웃으며 살고 싶은 저를 울게 만드는, 이 아름다운 곡을 만드시는데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 책임을 묻습니다.
어린시절 방학때만 시골에서 지냈지만 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마치 노랫말속의 추억이 내 추억인야 착각하게 되네요...ㅎㅎ
푸근함이 주는 선율과 노랫말...이봄에 딱 어룰리는 노래군요...
시는 일부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마음에서 절로 우러나는 것이지요
어린시절 임승천님의 모습이 보이는듯 합니다
악보를 보면서 따라부르다 악보와 다른곳이 있어서 글을 올림니다.
1절 "내게로 밀려오~네" 와 2절 "네게로 젖어드~네"인데요
부족한 생각이지만 악보보다는 박세원님이 부르신것(네게로 밀~려오네, 네게로 젖~어드네)이 더 자연스러운 같습니다. 부르기도 조금 쉬운것 같고요. 제 생각입니다.
김메리님! 손님이 많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마 음악을 사랑하시니까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이 모이시는가 봅니다. 아버님도 그리운 사람이겠지요. 어제의 사람들을 그리워하면서 새로 만나는 사람과의 인연도 소중하게 이어가길 빕니다. 아름다운 그 곳의 풍경과 함께 항상 이 노래가 이어지길 빕니다. 물론 많은 홍보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를 태어나게 해주신 아버님과 어머님을 잃은 슬픔은 천붕지통(하늘이 무너지고 산이 무너지는 슬픔)이라 했지요. 그렇지만 저 하늘나라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인자한 눈길로 바라보고 계실 것입니다. 산처녀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시길 빕니다.
아름다운 이 사회를 위해 우리의 가곡은 널리 퍼져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가곡들이 더욱 많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내 마음의 노래" 와 "한국예술가곡사랑회"에서는 이 일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곡을 좋아하시는 아까님과 홍양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이 곡이 이땅에 영원히 남아 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4500번, 5000번째의 주인공을 기다리면서-------
산처녀님이 계신 곳이 어디인지 몰라도 이곡이 잘어울리는 곳이라고 하니
한번 가보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은 다들 내게로 젖어 드네라는 대목을 많이 적으셨네요
비가 와서 그런가? 햇볕이 쨍쨍한 여름햇살에도 딱 맞는 노래인데..
많은 분들이 '내게로 젖어드네'를 꼽으시는데
사실 내게로 밀려온다는게 더 가슴에 확~ 와닿지 않나요?
하긴 이곡의 모든 가사가 다 마음 한구석에서 와닿기는 하지요
자기 전에 다시 한번 듣고 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강하라님과의 "그리운 사람아"에 대한 인연은 "정다운 가곡"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지요. "내게로 젓어드네"의 구절은 고향의 "꽃향기"가 내안에 가득하다면 그 고향은 더큰 그리움이 되겠지요. "꽃향기"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흠뻑 젖어보십시오. 그 그리운 사람이 다시 보일 것입니다. 그리운 부모님, 사랑하는 형제와 친지,사랑하던 연인, 고향의 모든 분들도........
요즘처럼 더운날 동네 언덕에 앉아있을 때 훅~하는 더위와 함께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같이 불어온다면.. 잔듸 내음도 참 좋을텐데요
글쎄.. 흙을 밟을 기회가 많이 없어서인지.. 산냄새가 그립네요.
산에 살아본 경험은 없지만..^^ 커다란 나무그늘 밑에서 그리운 사람아를
듣는다면 이 더운 여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근데요 그렇게 큰 나무가 서울 하늘아래는.. 아~! 덕수궁에 가면 되겠구나
덕수궁에서 듣는 것도 참 운치있고 고풍스럽고 좋겠네요..^^
임창재님, 산처녀님, 김메리님, 갈물님, 강하라님 "그리운 사람아"의 여러 펜 여러분 5000번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어느 분이 될지 자못 기다려집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 받는 곡이다 보니 가끔은 설레는 마음입니다. 언젠가 이 곡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불러볼 날이 있을 것입니다. 이 곡을 더욱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락가락 오는 날에 그리운 사람아를 들으면
오던 비도 딱! 멈추겠어요 왜냐? 노래가 너무 좋으니까 그 노래 듣다가
비를 내려야 하는지도 모르고 딴데로 가버릴 것 같아요
비라는 존재도 노래에 감동받겠어요
요즘같은 휴가철에 시원하게 마당 넓은 평상에서 가곡 크게 틀어놓고
누워있는 것도 아주 좋을 듯 한데요..^^
비가 많이 오던데 이렇게 기습적으로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위에 맘놓고
누워있다가는 제대로 흠뻑 젖겠는데요..^^
옥수수 아니면 구운 고구마 먹으면서 따뜻한 아랫목에서 배깔고
만화책보면서 그리운 사람아를 들어도 좋을듯한데요..
비가 오길래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구수한 숭늉을 마셔도 좋겠네요..^^
강하라님! 이 여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시원한 여름 많은 모임과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8.5일에는 서산에 가서 시낭송 모임에서 이 "그리운 사람아"를 함께 부르고 왔답니다. 많은 회원들이 좋아하셨답니다. 우리 가곡의 묘미를 느끼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낭송 모이에서 그리운 사람아를 함께 부르셨다니.. 즐거우셨겠네요
저는 노래를 부르는건 그다지.. 소질이.. 없어서.. ^^;
전에 음악하는 친구가 도종환시인 시낭송에 갔었는데 좋은 시간이었다고
얘기하더군요.. 나중에 저도 시간이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오늘 정말 엄청 더웠는데.. 찬음식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비가 올듯 말듯하다가 다 저녁때 오다가 지금은 또 안오네요
밑에 지방은 비가 많이 와서 피서갔던 사람들도 고립되고 그러던데..
'고향의 봄' 가사에보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라고 나오잖아요
그 냇가에 발담그고 앉아서 그리운 사람아를 들어도 시원하겠다는...^^
말복까진 덥겠지만 그래도 입추도 지나고 선선한 여름되세요
혹시 '막심'이라는 피아니스트 아세요?
크로아티아 사람인데 클래식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지금은
모든 연령층이 편하고 쉽게 들을 수있는 음악을 연주해요
클래식을 벗어난 퓨전음악이 아니라 클래식을 원칙으로하는 피아노곡을
연주해요 그런데 디브이를 봤는데 폭풍이 지나가는 것처럼 아주 경쾌하고
가슴속에 답답한 무엇이 뻥뚤리듯 시원한 음악이예요
'그리운 사람아'는 그런 음악은 아니지만 조용한듯 아주 매혹적인
가곡이지요 그래서 열심히 들어야 하는 음악입니다. 푸하하^^~*
지금 TV에서 기차 앞에서 김용옥 교수가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난오는데..
기차타고 가면서 '그리운 사람아'를 듣는다면 정말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이
제 옆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요..^^ 열심히 들어봅시다
그럼 정말 그립고 보고싶은 사람이 아주 가까이 다가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푸하하하!! 건강하세요
지금 다시 들으니 가사가 정말 죽이네요^^
내일은 엄마랑 경복궁에 가려고해요 경복궁에 있는 박물관에서
무슨 전시를 하는데 검색해보라고 하시네요
엄마랑 데이트한지도 오래됐고.. 그래서 같이 가려구요
살아계시는 동안 잘해드리고 나중에 땅을 치면서 울면서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저는 지금도 사실은 충분히 청개구리 같은 딸이거든요^^;
오늘은 구름은 많지만 해가 나네요.
아침부터 대관령을 들으니 시원해집니다.
그리운 사람아를 이어서 들으니 대관령에서 음악을 듣는 느낌이네요
대관령하니까 요즘 휴게소에서도 많이 파는 감자있지요?
그거 미시령고개에서 파는 감자가 진짜 맛있는데..
가시게 되면 한번 드셔보세요. 엄마랑 데이트하려고 했더니
엄마가 더워서 나가시기 싫으신가봐요 저희 엄마는 더우면 정신을
못차리시거든요^^ 보려던 영화나 봐야겠다.아~! 오늘이 말복이네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잘 이겨내야죠? 빠샵!
아직도 저 혼자 열심히 듣는건가요?
다들 어디 가셨나? ^^ 저는 사실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저 혼자 남았어요
그래서 저는 저 혼자서 하는게 참 익숙하거든요
사실 혼자서 한다고 불편한건 그다지.. 없거든요..^^
그런데 여기서는 저 혼자만 하는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글쎄 불안할 이유는 없는건데.. 그죠?^^
들으면 들을수록 가사가 정말 절절하네요
항상 들으면서도 하얀구름 두둥실까진 들려도 내마음 띄워주고는
잘 안들렸었는데.. 지금 들으니까 참.. 맞는 말이네요..
근데 정말 구름이 내 마음까지 띄워준다.. 정말 임승천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이런 싯구가 어떻게 생각나셨는지..
또 들어야지~~^^
데이지 따는 여인들 게시판에 올려놓았거든요..
한번 보세요. 그리운 사람아와 잘어울리는 한쌍으로 보일걸요?
꽃을 딸때나 살때는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사잖아요?
그리운 사람아가 바로 그런 꽃같은 노래라는 생각을 해요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무엇을 살때는 입가에 미소도 드리우고.. 그죠?
진짜 로맨틱한 노래가 아닌가합니다.
말복이라고 오늘 정말 덥죠?
몇일 서늘하더니.. 아주 마지막 발악을 하네요 더위가
작년보다 더 덥죠? 그래도 잘 이겨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그리운 사람아 와 같은 좋은 곡으로 여름을 보내셨을테니까요
저는 얼마전에 부모님 살아계시는 동안 꼭 해야할 47가지를 읽었어요
항상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으면서도 마음처럼 잘되지 않으니깐 그런책이
잘 팔리나봐요..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신다면 잘해드리세요
저는 나중에 후회하면서 통곡하지 않으려고 청개구리처럼 비오면 엄마무덤
떠내려갈까봐 우는 그런 바보같은 행동하기 싫어서 조금씩 노력하고있어요
저 혼자 노력으로 제가 있는건 절대로 아닐테니까.. 그죠?
남은 여름 끝까지 잘 이겨내세요.. 으이~쌰! 빠샵!!
어! 제가 5000번짼가봐요 우와~~ 감사합니다.
근데요 제 마음이 왜 이런지.. 죄송한 마음이 더 많은건..
글쎄요.. 여기에 목숨건건 아니었는데.. 그냥 한번 열심히 들어보자 하고
그런건데.. 마음이 참.. 묘하네요^^; 그래도 기쁘긴 하네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가곡교실에서 뵐께요..
테너 김현식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부산 금정회관에서 열리는 김현식님의 성악연주회에는 가지 못하지만 부산 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곡을 감상하시는 분들 모두가 늘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하루 하루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김현식님 공연을 갔었습니다. 정말 노래를 잘 하시더군요!! 오래 오래 내 가슴에 여운으로 남을 것입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운 사람'을 품고 있겠지만 누구는 빨리 내려 놓고 누구는 쉬 내려 놓지 못할 것입니다. 그 어느쪽이던 그런 마음으로 노래하면 참 좋을 곡입니다.
...........
김현식님!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몇 분으로부터 소식 들었답니다. 특별히 이 곡을 연주해 주셔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전국적으로 이곡을 좋아하시는 펜이 많이 있답니다. 기회되시는 대로 많이 연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 제가 작사함 곡도 80여곡이 된답니다. 시중에 나온 CD는 32개입니다. 하시는 연주마다 훌륭한 연주가 되길 빕니다.
안녕하세요? 임시인님 ! 저 꼬맹이 대장입니다. 시인님께서 제게 메일로 "테너 김현식" 독창회 포스터를 부탁하셨죠? 그래서 제가 메일로 김현식 교수님께 말씀드려 보내드리겠다고 임시인님께 메일을 보냈는데 제가 메일 수신확인을 해 보니까 "읽지 않음"이란 표시가 계속 있더라구요. 그래서 메일 삭제를 누르니깐 "메일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휴지통에 버린 경우"라 메일 삭제가 안된다는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포스터와 팜프렛을 제게 부탁 하셔서 제가 보내드린다고 답장을 보냈는데 제 메일이 읽지 않은 상태에서 휴지통에 버려졌기때문에 포스터와 팜프렛이 필요없는 줄 알고 보내지 않았답니다. 포스터와 팜프렛은 제가 다시 챙겨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독창회는 성공적으로 잘 끝났답니다. 독창회에서 기립박수를 받든다는 것은 성악가도 물론이겠지만 그날의 많은 청중들은 오랫동안 그 독창회의 감동을 잊지 못하리라 여겨집니다. 항상 성실하고 겸손하신 테너 김현식님 , 빠른시일내에 세계무대에서 아름다운 한국가곡을 많이 알리고 또 주님이 주신 특별한 탈렌트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큰 일꾼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래지 않아 멋진 연주를 다시 기대해 보며 테너 김현식님의 건강과 아울러 임시인님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장미님! 아마 스팸메일로 처리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챙겨보아야 하는데 죄송하게 되었군요. 김현식님과 통화도 했습니다. 훌륭한 연주였다고 몇 분 으로부터 들었답니다.저도 김현식님의 무대를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가사들이 밝고 희망있는 가사가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희망과 기쁨, 평화와 자유, 생명감 넘치는 가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곡가와 시인들과 "한국예술가곡사랑회"를 만들어 열심을 내고 있답니다. 이제 3집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길 바랍니다.
장미님의 격려와 배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탄생되는 곡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랍니다.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넘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와서 들으니 또- 감회가 새롭네요^^
이렇게 추워지고 바람이 쌩쌩 부는 날 들으니 더 푸근하고 좋으네요
역시 좋은 곡은 언제 들어도 좋은가봐요-
꼭 뜨거운 호빵에 코코아 마시는 느낌인데-- ^^*
겨울에 호빵먹으면서 코코아 마시면 좋은 영화한편 보면서 음악들은 것처럼
뿌듯하잖아요.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와 작곡입니다.
저도 애창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앞에서 독창을 했습니다.
박범철 가곡교실에서 요즈음 매우 인기있는 곡으로 많은 분들이 배우면서 애창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뭉게구름>, <하이얀 박꽃>이란 수필을 이 곳 회원문단란에 올려 놓았습니다.
박세원 교수님의 음성으로 들으니 더욱 매력적이군요. 임승천님과 작품으로 서로 교류하였으면 합니다. 박경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선생님 고맙습니다,
여러번 들어도 전혀 물리지 않고 들을수록 감미롭고도 절절한 그 무엇이 솟아나는 아주 부르기도 좋고 아름다운 파워풀한 곡입니다.
인생은 그리움이라 했던가요? 그리움은 바로 또한 아름다움이군요
작곡가님, 박세원님 고맙고...테너만이 아니라 다른 다양한 연주로도 들어
보고 싶습니다.
좀 더 깊이 헤아려 보자면,
그리움을 먹고사는 <사람>은 <삶>과 <사랑>이라는 뜻과도 연결되니
사람, 삶, 사랑은 상통하는 한통속으로 이해해도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많은 좋은 곡들 곱씹으며 잘 듣겠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세요.
산 바람 불어오면, 강바람 불어오면 내게오라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랑아...
어릴적 티끌업이 맑은 시절이 눈에 보이느듯한 아름다운 시, 마음 깊은곳 바닥부터 훌터 오르른듯한 저음부(내게오라...)와 터질듯한 바리톤으로 나도 외치고싶은 고음처리로 끝을맺는 (내 사랑아..) 절묘한 작곡 그리고 포근한 가곡의 유혹에 빠지게만되는 정겨운 전주와 간주의 피아노에 걸맞는 성악이 어울러진 완벽한 앙앙상블 입니다.
김수경님! 고향이신 꽃지를 노래한 CD 1장 우편으로 보내드렸습니다.잘 감상하시고 이 곡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한 번의 인연 아주 소중한 인연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스미님 이 곡 사랑해 주셔 너무 감사합니다. 작곡된 지 얼마 되진 않ㅇ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곡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한 곡이지요. 많이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갑자기
이 노래가 부르고 싶어져 혼자 부르다
다시 듣고 싶어 들어왔어요.
시도 때도 없이, 불쑥불쑥 이 노래는 그렇게 불리우지요.
시와 멜로디가 이렇게 절묘하게 어울어지는 곡을 만나기는 그리 쉬운 일 같지 않아요.
요들님, 강하라님, 메리님, 산처녀님도 이곳에 오니 다 만나지네요.
임승천님의 시커먼 눈썹을 생각하면 거참 어디서 이렇게 아름답고 감성적인 시가 나오나
쿡쿡 웃음이 나오구요,
박경규 선생님의 선비 같은 모습을 언제 또 한 번 뵈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구요.
이 그리움은 너무 애절하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그리움에 관한 시도 노래도 많다보니 그리움이 때로는 값없이 느껴질 때도 있어서요)
가슴 따뜻하게 아스라한 그리움이어서 더 좋아합니다.
임승천 선생님, 박경규 선생님 두 분,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을님의 댓글 감사하고요. 항상 들어도 감동있는 곡입니다. 그 감동과 여운을 주고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어린 시절과 추억이 우리의 오늘을 있게 했습니다. 이 곡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살면서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해 봅니다.
"그리운 사람아"를 사랑해 주시고 애창해 주시는 전국의 가곡마니아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제가 작사한 곡이 135곡이 되었습니다. 가곡마니아들이 좋아하시는 곡도 여러 곡을 갖게 되었습니다.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좀더 아름다운 가사, 예술적인 가사, 삶에 보탬되는 가사, 우리 말과 글 정서가 가득 담긴 가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곡마니아님들이 좋아하시는 곡
1. 그리운 사람아(박경규 곡)
2. 나 그대를 위하여(김진우 곡)
3. 꽃밭의 아버지(한지영곡)
4. 산아, 산아 한라산아(정덕기곡)
5. 징검다리 건너서 (오숙자 곡)
6. 가을 그리고 강물(김광자곡)
7. 마음둘레 꿈오라기(한정임 곡)
8. 그리움 되어(박이제 곡)
9. 내 마음 강물 되어(한성훈 곡)
10.봄 아가씨 산 아가씨(김규태 곡)
11.소래로 오세요(이종록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