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부치는 글(현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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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제19회 서울창작합창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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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선 시, 박규동 곡, 남양주시립합창단, 지휘 고성진, 피아노 김보영 김성화
어찌하면 좋을까 이 가여운 영흔 들을 -
피워 보지도 못한 채 꺾여버린 꽃이여 -
적막을 가르며 날으는
우짖는 새소리 마져도 슬피 울고
현충원의 고요한 하늘 아래 못다한 한을 품은 채
왜 죽어야 했는지도 알지 못한 채
질서 정연히 누워있는
수많은 푸른 초원의 영웅들 -
그들의 함성이 들리는가-
산자들이여 -
이 땅의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는 자 들이여 -
그들이 지켜낸 우리 자유조국을-
통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길이 빛내 지켜야할 나의 조국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