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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앨범타이틀 | 시와 노래로 그린 풍경  (2024)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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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장의 연가곡]
시와 노래로 그린 풍경 (사계 여름)

제3곡 재회(再會)
Meeting Again 

한상완 작사
이재석 작곡
김민지 소프라노
백설 피아노

지난 봄 꽃들이 눈부셔
일곱 빛깔 무지개로 세상이 곱던 날
고궁 숲에서 낭랑하게 노래하던 황려조
그 노래가 영롱하여 대굴 구르던 음악
내 귀에 아직도 남아 있는데
훌쩍 세월 건너 한해 지난 오늘 아침에
들려오는 그 소리 그 노래는
아름다운 꾀꼬리의 노래였네.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철마 09.17 14:09  
김민지소프라노 목소리가 참 매력이 있습니다.
낭랑하게 노래하는 황려조, 꾀꼬리가 이런 노래를 할 것 같네요
가곡피디 09.28 00:19  
잘 들었습니다. 황려조가 꾀꼬리를 뜻하는 단어인지 몰랐습니다.
좋은 것 배웠고, 좋은 음악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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