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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당신

최기섭 3 1633
~  그리운 당신 ~


                                                         
얼마쯤의 거리에 당신이 있을까!.
샴푸향기가 느껴질 거리에 당신이 일을까.
일어나 처음 보는 하늘의 거리는
파랗게 시리도록 아파오는 저 별일까.


그져 슬프면
수정처럼 맑은 눈에는 파란 눈물이
가슴을 깊게 파고 들어
한 조각 꿈조차 허락하지 않는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꿈이 있어 좋았던 그날들 -
소중한 꿈들이 가을이 오기전에 그렇게 바쁘게
가야만 했나요.

당신은 어디서
무슨 꿈을 이뤘는가요.
오랜 시간 이렇게도 많은 날들이 가고
손가락 끝에 닿는 하늘은 보고픔과 그리움으로 가득차고
들을 수 없는 당신 안부를 어느 하늘에서 들어야 합니까.

한 줄기 숨소리가
길게 이어지는 아직은 나 여기에
당신 향한 영원한 사랑 하나만을  가슴에 남겨두고
무엇으로 채울까 나의 일기장을.......
그리고,
내가 가고 없는 그날이 오면은 -
3 Comments
바다박원자 2015.07.25 22:51  
광주에 사시는 분으로 기억하는데 끝나지 않는 사모곡 잘 읽었습니다.
최기섭 2015.07.26 00:07  
네 감사합니다.
광주에 살고 있네요. 지금도 -
Samuel 2015.11.22 20:15  
파랗게 시리도록..
파란 눈물 가슴을 깊게 파고 들어..
선생님의 시어 하나 하나가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특히 초반 부분의 파란게.., 파란.. 색의 시어가 제 마음에 무척 와닿았습니다.  고독함, 창백함, 순수함 그리고 계속 읽거 나가면서 느끼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모순되면서도 조화로운 반전을 일으킵니다. 정말 소중한 글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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