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온 편지 바 위 (211.♡.157.15) 회원문단 2 953 2007.02.25 04:18 흐르다 보니 마음도 닳는 듯 합니다. 잊어가는게 아니라 소진해 가는 듯 합니다. 황사야 널 태워 보낸 마음 북경에서온 betty 안부구나 그 적벽 노래하던 퍽 숙성돼 술같던 문체 주나라 시인 임적한 이 왜 무삼일로 널 회오했던날들 낭낭한 네목소리 덤벼드는구나 예인이면 족한걸 술맞 연기맞 하등에 무슨 장막거리 되었던고 누루어 년년 풍광이 빗어낸 여수 빼어난 시인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