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신요 정우동 선생님을 추모 합니다 (별님의 귀향 -김관식사, 김관식곡-)

Loading the player...
별님의 귀향
      (신요 정우동 선생을 기리며)

별밭에  살던 별님 내곁에    사시더니
빛나고  반짝이다  말없이    떠나 가셨네

이별이  아니라면  순간의    결별인가
큰슬픔  벗고보니  눈물이    사라지네

그님은  사라져도  흔적은    남았으니
새로운  별이되어  다시      빛나오리라




찬바람  모진추위  눈밭에    누운님이
어제엔  내곁에서  노래를    부르시던 님

내곁에  계실적에  별이라    불렀을까
가신후  생각하니  빛나는    별이었네

하늘을  우러르며  님일까    하고보니
저만치  아기별이  반짝      화답하누나
6 Comments
바다박원자 2016.01.25 16:26  
김관식 님께서 가신 정우동 선생님을 추모하는 간절한 마음을 작곡하시어 영전에 바치셨네요.
그래요. 그 분은 우리가곡사에 길이 빛나는 별이셨습니다.
써니님 2016.01.25 21:04  
ㅠㅠ
세라피나 2016.01.26 04:31  
맞습니다. 가신 후  생각하니 마디마디 큰 별이셨습니다.
밝음엔  햇님으로 비춰 주시고  어둠엔 별님으로, 달님으로 비춰주시겠지요.

뒤 늦은 회한으로  고개숙입니다.
진심으로  그립습니다.  정우동 선생님...!!  편안하십시오...
오경일 2016.01.26 12:28  
가시고 보니 그분이 별이셨네요.

항상 편안한 미소가 잊혀지질 않을것 같습니다.
음악에빠져 2016.01.26 19:56  
그렇군요. 그분이 별이셨군요.
합창단 연습 때마다 뒤에 앉아 미소를 짓고 계시던 그 미소가
별님의 미소였군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유열자 2016.01.29 10:00  
별인것을 모르고 무심하게 지난 모든날들이
이제부터는 내주위의 있는 사람의 가치를 알고 살아야 한다는
좋은 교훈을 주셨습니다.
답답하고 나약한 모습속에 별빛을 보지못한 우둔함.
매일 매일 즐겁게 지내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