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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작곡가 권길상 선생님 별세

조성재 6 2901
'과꽃', '꽃밭에서', '모래성', '달', '스승의 은혜', '시냇물', '어린이 행진곡', '바다', '둥근달', '대한의 아들 딸'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를 남겨주신 권길상 선생님께서 오늘 새벽에 미국 자택에서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이혜자 선생님께서 전해 오셨습니다. 향년 88세.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선생님은 주옥같은 동요와 함께 영원히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계실 것입니다.


사진 설명 :

권길상 선생님 내외분(가운데 줄)과 이양자 교수님,
조성재 목사와 박찬홍 교수님(뒷줄),
한승연, 성민희, 성태현(앞줄)

2007. 9. 13. YMCA 강당에서.
6 Comments
鄭宇東 2015.03.16 14:40  
권길상 꽃밭 할아버지의 명복을 빕니다.

6.25 전란통에 나온 "꽃밭에서"로
우리들은 살아계신 아버지는 물론
돌아가신 아버지까지를 애절하게 불렀습니다.
정덕기 2015.03.16 17:35  
권길상선생님 돌아가셨군요. 그 분의 동요 참으로 많이 불렀는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김성춘 2015.03.17 22:02  
동요를 부르면서 꿈을 키웠던 어린시절, 그 아름다운 동요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
다시 듣고 불러보니 새삼 더욱 간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다박원자 2015.03.19 09:21  
지난날 아이들에게 수많은 동요를 가르친 곡 중에 권길상 선생님의 곡들은 대표적으로 가르치던 곡이었습니다. 특히 독창대회 곡으로 아주 많이 불렀구요.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을 통해서 오래오래 선생님을 기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빕니다.
장미숙 2015.03.19 12:40  
참으로 좋은 동요를 창작해 주시어 우리의 정서를 맑게 해 주신 권길상선생님께서
하늘나라에서도 동심으로 평안하시길 기도해드립니다.
김세 2015.03.19 20:25  
60년대초 부터 선생님의 동요는 교과서에서 배웠습니다.
선생님은 6.25전쟁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착한 마음과 차분한 꿈을 심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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