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익어가는 계절
사랑이 익어가는 계절
김형준
향긋한 과일 내음 익어가는 계절
외로움 둘 데 없어 슬픔의 샘 열고
그리움의 노래만 은은하게 부르네
살며시 웃고 있는 둥근달 맑은 맘
청명한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어
깊이 감추인 비밀 슬쩍 실어 보내리
내 마음 다소곳이 당기는 네 얼굴
눈으로 깊은 감정 얼른 전하고서
활짝 열린 들판에 애절함을 뿌린다
김형준
향긋한 과일 내음 익어가는 계절
외로움 둘 데 없어 슬픔의 샘 열고
그리움의 노래만 은은하게 부르네
살며시 웃고 있는 둥근달 맑은 맘
청명한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어
깊이 감추인 비밀 슬쩍 실어 보내리
내 마음 다소곳이 당기는 네 얼굴
눈으로 깊은 감정 얼른 전하고서
활짝 열린 들판에 애절함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