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전시회 다녀왔어요-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상' 에 갔었습니다.
전시회 제목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고
서양화를 전공하셨는데도-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셨더군요-
큼지막한 무궁화가 내게로 다가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지난 토요일부터 전시했는데 다음주 화요일까지니까-
아직 시간이 넉넉하죠?
이 그림을 전시하시는 분은 싸이트 회원이신데요-
자주 들어오시지 못하고 그래서- 쑥스럽고 죄송해서-
말씀을 못드렸다고- 닉네임이 모란동백님이십니다.
수패인님의 동창이세요-
지난 5월인가? 그때 오셔서 인사드렸다는데--
내 마음의 노래에서 왔다고 하면 아마도 더더욱 반갑게 맞아주실겁니다.
추운 계절에 보는 무궁화- 새롭게 다가오실겁니다.
문에 들어서면 커다란 무궁화가 반갑게 반겨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