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시장,
열심히 추운 겨울에도 앞치마 두르고 생선팔고, 무거운 물건 나르는
일하는 시장자매 형제들, 더욱 사랑합니다.
돌아가신 제 장모님, 생전에 하신 말씀, 독실한 원불교 신자이신 장모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시장 길에서 나물파는 할머님 나물값은 절대로 깍지마라"
돈으로 살수 없는 사랑, 돈으로 살수 없는 기도
저는 매일 밤 기도 마지막을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열심히 바르게 살아가려 애쓰는 세계형제들의 고통을 덜어주소서".
"평화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