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마산가곡교실을 평가하며
회가 거듭됨에 따라 가곡실타래로 이어지는
끈끈한 정을 뗄 수 없음을 실감했습니다.
수업 전 즉석 중창연습부터
진지한 가곡교실은 물론, 2차 평가회와
다음 기획을 위한 마지막 모임까지...
새벽별 보고서야 집으로 돌아와
토요일 오전진료하며 짬짬히
방명록 정리했습니다.
매달 만나서 함께 가곡과 동요를 부르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신다구요.
가끔 작시자, 작곡자를 모시는 것도 좋고
음악을 통해 인생을 배우며
육과 영이 맑아짐을 느끼신다구...
쓰고 싶은 내용이 많으나
저의 대구행이 촉박하여...
교장선생님출신답게
출간하신 가곡집도 가지고
일찍 오셔서 함께 중창연습부터
시작하시는 황덕식작곡자의 성의에
놀랐습니다. 2차평가회에서도
날까로운 지적을 해주시고,
(애모)도 불러 주시고...
대구에서 오신 홍교수님은
늦은 시간까지 계시느라 버스를 놓쳤지만
새로운 젊은 대구회원이 생겨서
더욱 잘 모실 수 있었구요.
다음에는 저랑 (사랑가)를 꼭 부르시고 싶다고
소년처럼 환하게 웃으신다.
미리 섭섭함을 적으려니 미안하지만
단정한 외모로 (그리움꽃)을 무척 잘 부르셔서
이번에 이 곡을 추천하셨으며
밀양에서 열심히 참석하시어
정이 많이 들었던 문장출님이
다시 브라질로 떠나신다구...
우리 (내마노)에서 계속 만나요,
언젠가는 상바울루에서 가곡교실을...
(그리움꽃)을 처음대하시는
장기홍선생님께서는
이수인선생님과 친한 친구이시다보니
이 곡이 저절로 흘러나오신다구...
이수인작곡자를 닮은
병아리색의 달맞이 꽃, 그리움꽃...
이번에는 유난히 그리움에 사무쳤나 봅니다.
고진숙, 김순애, 김남조, 조두남, 김재호님을
회상하시며 지도를 해 주셨어요.
그리운 금강산을 추천하신 Bell ring님의
힘찬 (그리운 금강산), 문장출님과 지인숙님의
(그리움꽃), 끊기지 않는 동요들,
요들로 화답하시는 (마산요들클럽회원),
묵묵히 수고하시는 박홍렬님,
7회 (국립마산결핵병원)으로 (둘 다섯)을
초청해주신 멋진 사나이 유형창교수님,
입원 중에도 참석한 소담카페사장님...
감사드릴 제목이 너무나 많은 하루였습니다.
스승의 달이라고 지도선생님과 반주자에게
빨강,분홍장미다발을 준비해오신 꽃꽂이선생님,
죽부인, 아로마 오일, 스위스초코렛 등
다양하고 푸짐한 행운상선물을 준비하신 손길...
모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서울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서울가곡교실회원에게도...
6월 17일 가고파의 산실
마산 가포동 결핵병원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끈끈한 정을 뗄 수 없음을 실감했습니다.
수업 전 즉석 중창연습부터
진지한 가곡교실은 물론, 2차 평가회와
다음 기획을 위한 마지막 모임까지...
새벽별 보고서야 집으로 돌아와
토요일 오전진료하며 짬짬히
방명록 정리했습니다.
매달 만나서 함께 가곡과 동요를 부르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신다구요.
가끔 작시자, 작곡자를 모시는 것도 좋고
음악을 통해 인생을 배우며
육과 영이 맑아짐을 느끼신다구...
쓰고 싶은 내용이 많으나
저의 대구행이 촉박하여...
교장선생님출신답게
출간하신 가곡집도 가지고
일찍 오셔서 함께 중창연습부터
시작하시는 황덕식작곡자의 성의에
놀랐습니다. 2차평가회에서도
날까로운 지적을 해주시고,
(애모)도 불러 주시고...
대구에서 오신 홍교수님은
늦은 시간까지 계시느라 버스를 놓쳤지만
새로운 젊은 대구회원이 생겨서
더욱 잘 모실 수 있었구요.
다음에는 저랑 (사랑가)를 꼭 부르시고 싶다고
소년처럼 환하게 웃으신다.
미리 섭섭함을 적으려니 미안하지만
단정한 외모로 (그리움꽃)을 무척 잘 부르셔서
이번에 이 곡을 추천하셨으며
밀양에서 열심히 참석하시어
정이 많이 들었던 문장출님이
다시 브라질로 떠나신다구...
우리 (내마노)에서 계속 만나요,
언젠가는 상바울루에서 가곡교실을...
(그리움꽃)을 처음대하시는
장기홍선생님께서는
이수인선생님과 친한 친구이시다보니
이 곡이 저절로 흘러나오신다구...
이수인작곡자를 닮은
병아리색의 달맞이 꽃, 그리움꽃...
이번에는 유난히 그리움에 사무쳤나 봅니다.
고진숙, 김순애, 김남조, 조두남, 김재호님을
회상하시며 지도를 해 주셨어요.
그리운 금강산을 추천하신 Bell ring님의
힘찬 (그리운 금강산), 문장출님과 지인숙님의
(그리움꽃), 끊기지 않는 동요들,
요들로 화답하시는 (마산요들클럽회원),
묵묵히 수고하시는 박홍렬님,
7회 (국립마산결핵병원)으로 (둘 다섯)을
초청해주신 멋진 사나이 유형창교수님,
입원 중에도 참석한 소담카페사장님...
감사드릴 제목이 너무나 많은 하루였습니다.
스승의 달이라고 지도선생님과 반주자에게
빨강,분홍장미다발을 준비해오신 꽃꽂이선생님,
죽부인, 아로마 오일, 스위스초코렛 등
다양하고 푸짐한 행운상선물을 준비하신 손길...
모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서울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서울가곡교실회원에게도...
6월 17일 가고파의 산실
마산 가포동 결핵병원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