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님의 글에 댓글을 달다가
저 어릴때를 보는듯 합니다.
우리 어머니 손귀한집 (7촌의 양자 빌어 오듯 한다는데 계촌도 못하는 양손의 아내)에 시집 오셔서 맏아들 낳아서 잃고 내리다지 딸을 5명을 낳았죠 .
그 시집살이 이루 말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
아들을 잃고 낳은 저는 할머나에게 말할수 없는 미움을 받아서
5,6세 까지는 윗방에서 불도 못보고 자랐어요.
어릴때 천덕구러기 저를 데리고 못살겠다고 친정 나들이도 하셨으나
아버지의 간곡한 사정으로 돌아 오셨다더군요.
아버지는 어머니를 표현할수 없을많큼 사랑하셨죠.
제가 조금 자라서 저희 집과 사정이 같은 동네 분이 오셔서 제 어머니에게
아주머니는 욕심도 많다고 ,
작은집을 들여서라도 아들을 얻어야 않겠냐고 ....
어머니 " 나는 반대 안한다고 들이라고 ...
허나 아버지는 절대로 그런 불상사는 있을수 없다고 하셨죠.
저는 그 아저씨가 얼마나 미운지 뒤통수에 돌을 던지는 시늉도 여러번 하였죠 .
그 후로 우리 어머니는 다행히도 아들을 둘을 두셔서 2남 4녀의 어머니가 되셔서 손을 이어주는 작업을 (?) 완수 하셨죠.
그 아들이 하늘곰과 그의 형입니다 .
그 형을 낳을때는 밝은 아들을 낳으라고 우리 아버지 밝힐수 있는곳은 불을 밝혀서 근 30곳에 불을 밝히셨었죠 .
아들이 없으면 어떻냐고 늙어서 우리 양로원으로 갑시다 쉽게 말씀 하시던 아버지의 속내도 그때 알게 되었죠 .
우리 어머니도 막내딸을 낳을때 윗방에서 들으니 외할머니께
" 어머니 뭐예요 ?
" 너닮은 이쁜 딸이다 "
" 어머니 보재기 싸서 윗목에 엎어 노세요"
" 아이구 별말을 다한다 ,이게 커서 가장 귀한 사람이 될거다 '
지금 그 딸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문과 강사로 근무하다
국문학 박사 만나서 아주 잘살고 있지요 .
그날 윗방에서 엄마의 말을 들으며 흟렸던 눈물이 생각 납니다
지금은 남아 선호 사상이 많이 둔화된 시절이지만 ,
딸 많은 부모가
호강한다고 하는 세상이 되였지만 그래도 첫 아들을 낳으면 좋아 하는
엄마의 마음은 쉬이 안 없어질것 같군요 .
바다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쓰다 50년전의 추억에 젖어 봅니다,
우리 어머니 손귀한집 (7촌의 양자 빌어 오듯 한다는데 계촌도 못하는 양손의 아내)에 시집 오셔서 맏아들 낳아서 잃고 내리다지 딸을 5명을 낳았죠 .
그 시집살이 이루 말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
아들을 잃고 낳은 저는 할머나에게 말할수 없는 미움을 받아서
5,6세 까지는 윗방에서 불도 못보고 자랐어요.
어릴때 천덕구러기 저를 데리고 못살겠다고 친정 나들이도 하셨으나
아버지의 간곡한 사정으로 돌아 오셨다더군요.
아버지는 어머니를 표현할수 없을많큼 사랑하셨죠.
제가 조금 자라서 저희 집과 사정이 같은 동네 분이 오셔서 제 어머니에게
아주머니는 욕심도 많다고 ,
작은집을 들여서라도 아들을 얻어야 않겠냐고 ....
어머니 " 나는 반대 안한다고 들이라고 ...
허나 아버지는 절대로 그런 불상사는 있을수 없다고 하셨죠.
저는 그 아저씨가 얼마나 미운지 뒤통수에 돌을 던지는 시늉도 여러번 하였죠 .
그 후로 우리 어머니는 다행히도 아들을 둘을 두셔서 2남 4녀의 어머니가 되셔서 손을 이어주는 작업을 (?) 완수 하셨죠.
그 아들이 하늘곰과 그의 형입니다 .
그 형을 낳을때는 밝은 아들을 낳으라고 우리 아버지 밝힐수 있는곳은 불을 밝혀서 근 30곳에 불을 밝히셨었죠 .
아들이 없으면 어떻냐고 늙어서 우리 양로원으로 갑시다 쉽게 말씀 하시던 아버지의 속내도 그때 알게 되었죠 .
우리 어머니도 막내딸을 낳을때 윗방에서 들으니 외할머니께
" 어머니 뭐예요 ?
" 너닮은 이쁜 딸이다 "
" 어머니 보재기 싸서 윗목에 엎어 노세요"
" 아이구 별말을 다한다 ,이게 커서 가장 귀한 사람이 될거다 '
지금 그 딸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문과 강사로 근무하다
국문학 박사 만나서 아주 잘살고 있지요 .
그날 윗방에서 엄마의 말을 들으며 흟렸던 눈물이 생각 납니다
지금은 남아 선호 사상이 많이 둔화된 시절이지만 ,
딸 많은 부모가
호강한다고 하는 세상이 되였지만 그래도 첫 아들을 낳으면 좋아 하는
엄마의 마음은 쉬이 안 없어질것 같군요 .
바다님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쓰다 50년전의 추억에 젖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