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외롭다.그러나
크던 작던 무대는 무대다.
큰 무대에 홀로서기가 더 두렵고,작은 무대는 좀 덜한 것은 분명 아니다.
어느 날인가.
불쑥 찾아 온 반갑지 않은 손님.
내 음악의 슬럼프-노래를 불러도 흥이 나지않고 무미한 음식같다.
도무지 출입구가 탈출구가 뵈이지 않아 그냥 쉬기로 맘 먹었다.
아마추어이고,그냥 매니아로 남으면 그만이지 더 이상 잘해서 무얼하려고.
음반 시장에 뛰어 들것도 아닌데...
그냥 듣고 즐기는 거야.좀 틀리면 어때,나 혼자 즐기면 그만이지.
그런 방황이 내 마음과 몸에 시작되어 내가 막 힘들 그때 즈음에
찾아 온 안식처가 내마노이다.
이곳에 와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년치 음악적 경험을 한 거 같다.
음악 교과서에서나 그분의 존함을 뵈었는데.....
귀천의 악보에서나 정 교수님의 사진을 보았는데.....
어제 연주회에서 만나 우동 한그릇 같이 후루루 먹고 돌아 온 분의 시를 직접 내입으로 노래도 하고.....
그 노래를 우리 아이가 또 따라 부르고......
며칠 전에는 독일로 유학 가는 피아노 반주자를 만나 이번에 설 무대에서 부를 신작가곡 3곡도 녹음하고 점심도 함께하는 영광을 누렸다.
다 내게 갑자기 찾아던 호사요,호강이다,축복이다,음악만이 내게 줄 수 있는 고귀한 선물이었다.
지금은 그 MR을 듣고 또 듣고 밤을 꼬박 새워 들었다.
피아노-반주가 반드시 노래하는 이의 보조가 아님을 일께워 준 아주 당찬 처녀.
함께 부르는 뚜엣이고 화음이며 주고 받는 밀어.그래 그건 사랑의 밀어와도 같은 거야.
이제 이 반주로 내가 한 곡당 분명 300번 쯤은 부르고 지쳐 쓰러질대로 연습한 다음
그런 다음에 비록 작은 무대라도 오를 것이다.
그래서 나의 노래에 날개를 달고 싶다.
박 범철님이 달으셨던 것처럼......부드러움위 미학
고 성현님이 굴렸던 보석같은 소리가 되어.....대포같은 소리기둥
나는 나만의 멋진 날개를 달고 끝없는 공상을 비상 할거다.
4분간의 비상이던.....
2분 40초의 나래짓이던 그건 상관없다.
찾아 준 고마운 관객에게 .
이런 아빠의 모습을 진정 대견한 눈으로 바라보는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게
사랑스런 나의 아내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드러내어 보여 주고 당당하게 그 무대를 내려 오고 싶다.
나는 지금 찾아 온 나의 이런 긴장과 설레임 그리고 두려움....또 무대에서의 두려움을 연습이라는 것으로.....
부단한 노력만이 이를 극복하고 해결 해 줄 수 있음을 잘안다.
기다리는 이 설레임으로 한달을 살고.....
이 한 평생을 그렇게 살고 싶다.
이런 내게 하느님도 도와주리라 굳게 믿는다.
수능시험 보는 날 새벽에 적다.
큰 무대에 홀로서기가 더 두렵고,작은 무대는 좀 덜한 것은 분명 아니다.
어느 날인가.
불쑥 찾아 온 반갑지 않은 손님.
내 음악의 슬럼프-노래를 불러도 흥이 나지않고 무미한 음식같다.
도무지 출입구가 탈출구가 뵈이지 않아 그냥 쉬기로 맘 먹었다.
아마추어이고,그냥 매니아로 남으면 그만이지 더 이상 잘해서 무얼하려고.
음반 시장에 뛰어 들것도 아닌데...
그냥 듣고 즐기는 거야.좀 틀리면 어때,나 혼자 즐기면 그만이지.
그런 방황이 내 마음과 몸에 시작되어 내가 막 힘들 그때 즈음에
찾아 온 안식처가 내마노이다.
이곳에 와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년치 음악적 경험을 한 거 같다.
음악 교과서에서나 그분의 존함을 뵈었는데.....
귀천의 악보에서나 정 교수님의 사진을 보았는데.....
어제 연주회에서 만나 우동 한그릇 같이 후루루 먹고 돌아 온 분의 시를 직접 내입으로 노래도 하고.....
그 노래를 우리 아이가 또 따라 부르고......
며칠 전에는 독일로 유학 가는 피아노 반주자를 만나 이번에 설 무대에서 부를 신작가곡 3곡도 녹음하고 점심도 함께하는 영광을 누렸다.
다 내게 갑자기 찾아던 호사요,호강이다,축복이다,음악만이 내게 줄 수 있는 고귀한 선물이었다.
지금은 그 MR을 듣고 또 듣고 밤을 꼬박 새워 들었다.
피아노-반주가 반드시 노래하는 이의 보조가 아님을 일께워 준 아주 당찬 처녀.
함께 부르는 뚜엣이고 화음이며 주고 받는 밀어.그래 그건 사랑의 밀어와도 같은 거야.
이제 이 반주로 내가 한 곡당 분명 300번 쯤은 부르고 지쳐 쓰러질대로 연습한 다음
그런 다음에 비록 작은 무대라도 오를 것이다.
그래서 나의 노래에 날개를 달고 싶다.
박 범철님이 달으셨던 것처럼......부드러움위 미학
고 성현님이 굴렸던 보석같은 소리가 되어.....대포같은 소리기둥
나는 나만의 멋진 날개를 달고 끝없는 공상을 비상 할거다.
4분간의 비상이던.....
2분 40초의 나래짓이던 그건 상관없다.
찾아 준 고마운 관객에게 .
이런 아빠의 모습을 진정 대견한 눈으로 바라보는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게
사랑스런 나의 아내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드러내어 보여 주고 당당하게 그 무대를 내려 오고 싶다.
나는 지금 찾아 온 나의 이런 긴장과 설레임 그리고 두려움....또 무대에서의 두려움을 연습이라는 것으로.....
부단한 노력만이 이를 극복하고 해결 해 줄 수 있음을 잘안다.
기다리는 이 설레임으로 한달을 살고.....
이 한 평생을 그렇게 살고 싶다.
이런 내게 하느님도 도와주리라 굳게 믿는다.
수능시험 보는 날 새벽에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