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델로 규방아씨(민수욱) (220.♡.15.192) 자유게시 2 852 2003.06.19 16:05 태풍소식으로 바짝 긴장상태 새벽녘에 비소리가 들린다 근데 낙숫물소리가 어찌 조용하네.. 아침에도 계속 내리는 비 그러나 조용히 내려주시는 비 조금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오히려 더 곱게 곱게 내려주시네 잦은 봄비로 참외에게 미움받으시더니 ㅎㅎ 태풍이라는 이름을 달고서도 차마 제이름값을 못하겠나 보다 참으로 다행이다 소델로여 지금처럼 어여삐 사뿐 사뿐 지나가소서.. 지금 그대로의 그대모습 너무 아름다우이.. > 한동준 ━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