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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가곡부르기를 다음과 같이 갖습니다.

정우동 14 1819
2006년 3월 가곡부르기를 다음과 같이 갖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새롭게 다듬어 갈 가곡교실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한숨 돌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배우려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귀에 익은 우리가곡,
누구나 애창하던 가곡들을 테마로 합니다.
이날은 난파, 노산 선생 등 멀리 계신 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모셔 보겠습니다.

* 일시 : 2006년 3월 27일(월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 대학로 플래터스(舊 모짜르트까페) 2층
            세미화랑 (전화) 02-744-3587
            4호선 지하철 혜화역 2번출구 문예회관 옆길 50여 미터 지점

* 진행 :
* 지도 : 바리톤 임준식        반주 : 김민경

* 곡 목

배워보는 가곡 -
        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시/임긍수 곡)

함께 부르는 가곡
        가고파 (이은상 시/김동진 곡)
        별 (이병기 시/이수인 곡)
        그리움 (송문헌 시/김동환 곡)
        고향의 봄 (이원수 시/홍난파 곡)
        부채춤 (92년 mbc창작동요 대상곡)

가곡을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이웃과 가족 친지를 대동하고 대학로에서 봄 나들이 하십시요.
송문헌 시인께서는 당일 본인의 시집을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하신답니다.

참가회비는 1만원입니다.
그리고 우리 행사는 매월 네번째 월요일에 열리고 있습니다.
14 Comments
김경선 2006.03.11 11:25  
  서울가곡부르기행사도
순풍에 돛을 달았네요.
한강을 지나 다음 달 남해까지
오이소!
바다 2006.03.11 11:36  
 
날짜 정정 바랍니다.
2월로 나왔어요 ㅎ ㅎ
 수고 많으십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수패인 2006.03.11 12:01  
  3월의 내마노.무척 빨리 다가선 느낌입니다.
운영진여러분의 수고에 항상 감사드리구요.
저는 이번달에는 이은상님 시 김동진님 곡의 가고파를 하렵니다.
물론 트럼펫으로죠.다음달 가게될 남녘바다를 그리며...하렵니다.
김경선 2006.03.11 12:11  
  수패인, 화팅!
바다매립으로 사라져가는
우리들의 추억을 노래해요!
해소리 2006.03.12 09:39  
  함께할  곡들의 제목에서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것같아요
강건너.....에서의  아지랑이
가고파, 별 , 그리움..등에서  하늘 바다 의향기가
부채춤에 너울대듯이....
항상 마음만 그곳에 ^^^^^^
갈물 2006.03.12 16:25  
  바다님 안녕하시죠?
이번에는 뵐 수 있겠지요.
빨리 다가선  3월의  가곡부르기 행사의 봄노래가  기다려집니다.
김형준 2006.03.13 00:11  
  '강 건너 봄이 오듯' 우리 가곡 애인들의 맘에 봄바람 인다.
'가고파'서, '가고파'서 미치도록 '가고파'서 파아란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하나씩 안고 걸어간다. 그 옛날 내 눈에,
내 맘에 늘 안겨 있던 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내
눈시울 저절로 뽀오얀 안개빛 그려낸다. 그 님이 계시던
곳, 우리가 산과 들 미친듯이 뛰어 놀던 꿈 속의 고향,
바로 그 '고향의 봄'속으로 아무런 미련없이 뛰어 들어
더-엉실 더-엉실 얼씨구 절씨구 하아얀 저고리 차림으로
둘이서 '부채춤'을 춰댄다. 봄꽃도 봄바람도 제비도,
풀잎도 미소띠고 우리와 함께 멋진 사랑의 몸부림을 자랑한다.
서들비 2006.03.14 09:58  
  마구 마구 설렙니다.
남해까지............  ^^
수산나 2006.03.14 13:10  
  강건너 봄이 오듯
그리움
가고파 전편, 후편
....
배운 곡들입니다.
함께 큰 소리로 못하더라도
대구에서도 힘껏 부르겠습니다.
바다 2006.03.14 13:57  
  갈물님!
 여기서 뵙네요.
잘 있습니다. 갈물님도 건강하시지요?
이 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6.03.15 12:52  
  봄이 오니 다시 이곳 저곳에서 모든행사들이 시작되네요..
늘 이런 공지를 볼때마다 마음은 벌써 그곳에 가있는데...언제나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정미선 2006.03.21 22:37  
  김경선님 안녕하세요?
글로만 대면하다 직접뵈니 정말 반갑고 좋았습니다.
겸손하시고 단아한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어떤 선생님의 소개로 이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뜻밖에 대어? 를 낚았습니다. 정말 고상한 취미생활을 하시는 분이 많으시구나 느꼈죠.
솔직히 어떤 모임인지 몰라 신랑을 유혹하여 갔더랍니다.
몇년만에 차도 집에 나두고 버스를 타고 갔으니 갈때부터 기분이 좋았겠죠?
학교안은 아직 겨울이랍니다. 밖에는 봄이 벌써 왔는데 말입니다.
그날 봄을 맘껏 담아왔습니다. 맛있는 떡과 차 잘 마셨습니다.
남편과 함께 다음에 또 가겠습니다. 급하고 피치못할 일이 안생겨야 할텐데 지금부터 걱정입니다.
 저는 창원 안남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옆에 동료들 많이 선동?해서 고상한 일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장기홍 지휘자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경선 2006.03.22 10:17  
  이곳에서 안내를 받으셔서 남편까지 모시고
오신 첫인상을 글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으로 엽서를 띄우겠습니다.
시간 허락하시는대로 부담없이 오십시오.   
송문헌 2006.03.23 12:54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가곡을 사랑하는 님들을 오랜만에 뵐 수 있을것 같아 마음이 설레입니다. 변변찮은 시집이겠지만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늦으시어 혹 못 받으시는 분들은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