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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내마음의노래, 한국가곡합창단 정기연주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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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노래, 한국가곡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추억, 님을 위한 노래"


2016년은 내마음의노래 개설 20년, 우리가곡운동본부와 한국가곡합창단 태동 12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많은 작곡가와 시인, 연주자들이 내마음의노래와 함께 우리가곡의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에는 언제나 우리 동호인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곡으로 모두가 한가족이 되었던 그때,
우리가 모이던 그곳에는 언제나 함께 하셨던 故 김동진, 김규환, 박찬석, 전준선, 김성태 작곡가와 권선옥 시인님
그리고 그 누구보다 열정과 집념으로 가곡 알리기에 앞장섰던 故 정우동, 권혁민, 현규호 선생이 있었습니다.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지만 그분들과 함께 했던 정다운 추억의 향기들은 날이 갈수록 짙어집니다.
내마음의노래 가을 정기연주회는 한국가곡합창단과 함께,
내마노 초기의 추억을 공유하고 먼저 가신 그님들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지난 20년간 내마음의노래와 함께 했던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 : 2016년 9월 30일 (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니다.
14 Comments
해야로비 2016.05.24 15:31  
읽는 동안 눈시울이 붉어지믄
내 그리움도 그곳에 있기 때문일겁니다

공연하는날 마음껑 그 시간들을 추억하기 바랍니다
김민경 2016.05.24 21:26  
내마음의 노래 합창단 처음 공연이 생각나네요^^
한국가곡에 대한 열정에 제가 정말 반해서
지금까지도 애정을 가지고 활동중이지요.
추억이란 참으로 감사한 선물..
그 선물을 함께 간직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광덕 2016.05.26 18:05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내마노 모임에 갔던 기억
해야님 권유로 합창단 가입했던 기억
멀리 마산, 평창에 연주하러 갔던 기억
이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네요.
음악친구♬ 2016.05.26 18:52  
2003년 8월 서울대공원 동산에서 처음 모습을 보이신 정우동선생님
2004년 1월 가일미술관 공연장에서 열린 내마노 첫번째 연주회때 뵈었던 김동진 선생님
그해 5월 열린 한마음가곡제
2006년 4월 제3회 내마노연주회때 뵈었던 김규환선생님
우리집으로 동요음반이랑 악보 잔득 안고와 쥬니어 내마노 음원 올리는데 참고하라고 전해주신 전준선선생님
세상 떠나기 이틀전 전화해서 이런저런 가곡공연계획 늘어놓으며 한참을 이야기 했던 친구 권혁민님
그리고 별헤아림 권선옥시인
모두가 다 그립고 아련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9월 30일 제12회 내마노 정기연주회는 내마노와 함게 하셨던 그분들을 추억하고
그동안 창작되었던 내마노의 노래들을 다시한번 불러보는 추억의 무대가 될것입니다.
"추억~님을 위한 노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음악에빠져 2016.05.26 19:21  
누군가에겐 추억이지만 누군가에겐 이제부터 기억의 순간이 됩니다.
한 템포 늦게 참여해 그분들 얼굴을 추억하진 못하지만
그리움 가득한 이 시간에 같은 마음을 품고 참여하겠습니다.
바다박원자 2016.05.26 20:28  
2003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더벅머리 청년(?) 같이 찾아오신 정우동 선생님.
어느 작곡가에게 곡 좀 써달라고 하라기에 그 분은 엄청난 작품비를 줘야 한다는 소문이 있고 
그분에게 드릴만한 수준 높은 시를 쓸 수가 없다하니 자기가 돈을 대줄 테니 시를 보내라던 권혁민 씨
어느 날 제 시집에서 보고 < 그날 그 호수엔>을 작곡했노라고 쪽지를 보내셨던 전준선 선생님.
무척이나 외로웠던지 심심하면 대구에서 시외전화를 해서 한 시간 이상 가곡계에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느 날 광주로 초대해서 돌아가신 송수권 시인댁에 함께 갔던 권선옥 시인
 제가 강원도 양양 산불 소식을 듣고 시를 쓴 곳에 처음으로 내 마노에 글을 남겼다고 하셨던 현규호 선생님.
모두 그립습니다. 하늘나라에서도  가곡 사랑 잊지 않으셨겠요, 모두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빕니다.
정덕기 2016.05.27 18:36  
제12회 내마음의노래, 한국가곡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고맙고 고맙고 또 송구스럽습니다. 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우리 가곡이 침체되어 있는 이 때 우리 기곡연주회를 열어 주시니 반갑고 반갑고 또 미안할 따름입니다. 글을 읽다 저와 인연 있었던 그리운 이름들이 있어 눈시울을 붉혀 봅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가곡이 발전해야할텐데....
선배님들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무꽃 2016.05.31 07:42  
내마노 정동기운영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생에서 만난 내마노식구들과의 인연과 그 속에서의 배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송월당 2016.05.31 21:15  
제12회 내마음의노래, 한국가곡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축하 드립니다.
제가 내마노와 인연을 맺은지도 10년이 되었군요.
긴 세월 동안 노래와 함께 알게된 많은 식구들로 늘 행복하였습니다.
장미숙 2016.06.03 11:35  
내마음의 노래 사이트 개설 20주년에 즈음하여 열리는
제12회 한국가곡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축하합니다~~
내마음의 노래에서의 긴 시간..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정동기 운영자님과 수고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dongbak 2016.06.07 11:43  
여러해 정기연주회를 구경만 하다가
최근에 한국가곡합창단과 함께 작은평화예술단(단장 김정철, 총감독 김미정) 어린이들의 일본공연은
참으로 뜻깊은 연주여행이 되었습니다.
기회를 제공해주신 한국가곡합창단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열두 번째 정기공연도 잘 준비하시어 성황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yasuj 2016.06.13 17:46  
12주년이 되는 동안 가곡 합창단이 존재 해온것에 먼저 운영자님과 윤교생 지휘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름을 말하면 눈물이 날까 봐..ㅜㅜ
내마노 합창단이 한국 가곡 합창단으로 거듭나는 과정까지 함께 한 가족으로 계셨던 분들을 그리워 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새내기 마음으로 12주년 정기 연주회의 단원의 한사람으로 열심으로 준비하여 모두에게 또 다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정기 연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갈물 2016.08.29 21:22  
가곡합창단 12주년 정기 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요한 2016.09.13 00:01  
12회 정기 연주회를 맞이하는 현 한국가곡합창단의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저 가곡이 좋아서 모이신 여러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것입니다.
잘하고, 못하고를 논하지 않고 단 하나 가곡이 좋아서 모이신 여러분에게 마음의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