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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탄생 100주년 박목월·서정주 음악회…'시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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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 박목월·서정주 음악회…'시를 노래하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는 우리나라 현대시의 거목인 박목월·서정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소설가 황순원, 국민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작시한 한상억, 아동문학가 강소천 등도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현대문학사의 축을 형성한 이 문학인들을 기리기 위한 음악회 '시를 노래하다'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진문화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해당 문학인들의 시로 만들어진 가곡들을 함께 감상하고 그들이 문단과 우리 음악에 남긴 업적을 되새기는 자리다.

우리가곡부르기 운동단체인 '우리가곡운동본부'(대표 정동기)가 주관한다. 2013년 김동진 작곡가 100주년, 2014년 김연준 작곡가 100주년 음악회에 이어서 문인들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다.

'이별의 노래' '사월의 노래' '국화 옆에서' '귀촉도' 등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문인들의 시로 된 노래를 성악가들이 부른다. '그리운 금강산' '푸르른 날' 등은 합창으로 선보인다.

한국가곡합창단(지휘 윤교생)과 소프라노 임청화,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하만택, 피아노 김민경·박은영 등이 출연한다.

realpaper7@newsis.com
1 Comments
써니님 2016.01.25 20:52  
좋은음악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