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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백남 김연준 선생 탄생 100주년 기리는 가곡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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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 김연준 선생 탄생 100주년 기리는 가곡의 밤

헌정음악회 28일 광진문화예술회관…3600여 가곡 남긴 대표 작곡가 겸 한양대 설립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10.21 14:32:34 송고
 
© News1
국민 애창 가곡 '청산에 살리라' 등 3600여개의 가곡을 남긴 작곡자이자 한양대학교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음악회가 열린다.

우리가곡운동본부(대표 정동기)는 '백남 김연준 선생 탄생 100주년  헌정음악회'를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작곡가 김연준 선생은 함북 명천 출신으로 1939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7월 한양대힉교의 전신인 동아공과학원을 시작으로 한양초등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대의료원 등을 설립했다. 대한일보사 사장, 국제신문인협회 이사, 한양개발주식회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헌정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가곡운동본부는 국내 최대의 가곡사이트인 '내마음의 노래' 회원들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지난 2004년부터 '국민 1인 1애창가곡 갖기' 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곡 대중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기 대표는 "민족과 역사의식이 절실한 때에 내 나라 음악가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이야말로 매년 서양의 음악가들만 기념하느라 여념이 없던 공연계의 현실을 바로 세우고 우리 문화의 장기적 발전을 기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가고파' 작곡가 김동진 100주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우리 음악가 기념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가곡운동본부는 공연을 통해 그들의 음악사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우리가곡의 대중화를 실현하겠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김연준 선생은 '청산에 살리라'를 비롯해 무곡, 비가, 제비 등 대중적 애창가곡 외에도 3600여 가곡과 성가곡을 남겼다.

이날 음악회에는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이미경·인구슬, 테너 김태모, 성남오페라단 테너 이상주, 바리톤 장철, 소프라노 이미향,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등과 창단 10주년을 맞는 한국가곡합창단(지휘 윤교생), 숙명글로리아 가야금앙상블 등이 출연해 김연준 선생의 대표 가곡 20여곡을 연주한다. 

음악회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후원한다. 문의 (02) 6205-2379.  
senajy7@

 

7 Comments
신기방기 2014.11.11 09:58  
너무 멋진 시간 이였습니다~^^
너굴러브 2014.11.17 13:03  
공연을 보는동안 행복함을 감출수 없었어요 아름다운 우리가곡 그 가곡을 지은 아름다운 분들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찬송가 2015.02.24 11:38  
저도 이공연 다녀왔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강진영 2015.10.17 10:44  
와 멋집니다
강진영 2015.11.08 01:44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써니님 2016.01.25 20:53  
좋은정보
강진영 2016.10.02 01:41  
저ㅓㅈ저ㅓ저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