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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이야기

도민에 의한 음악제 '경남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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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에 의한 음악제 '경남음악제' 막 올라 
7·8일 양산문화예술회관서
 
 
'경남도민에 의한, 경남도민을 위한 음악제'를 표방한 경남음악제가 7일과 8일 이틀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세 번째 무대를 올린다. 이번 음악제는 양산 삽량문화축전을 기념해 열린다.

경남음악협회(회장 최천희)가 주최하는 경남음악제는 지난해 관객에게 '경남 출신의 테너와 차세대 연주자'를 주선했다면 올해는 '경남을 대표할만한 성악곡과 차세대 연주자' 들의 연주를 선보인다. 경남 대표 성악곡의 향연을 펼칠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7일 오후 7시 30분에, '경남을 빛낼 차세대에 의한 음악회'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열린다.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양산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엄정행 교수와 여러 성악가들이 지역 오페라인 <대장경> 하이라이트를 비롯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Nessun Dorma' 등 우리 가곡과 아리아를 들려준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아래 소프라노 이정아, 허미경, 김희정, 테너 엄정행, 손정희, 이장원, 바리톤 한상식, 김종홍, 박대용의 환상적인 목소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열릴 '경남의 빛낼 차세대에 의한 음악회'에서는 도내 출신의 네 명의 신예 연주자들과 함께한다. 진주시향(지휘 이효상)과 함께 색소폰 김수룡(밀양), 바이올린 이혜경(창원), 채지윤(양산), 첼로 윤지원(김해)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7일 공연에 앞서 제3회 경남음악상 수상자인 황덕식 한국작곡가협회 상임이사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공연 문의는 055-246-5285.7
 
경남도민일보 / 2010년 10월 07일 (목)  김두천 기자  kdc87@idomin.com" rel="nofollow">kdc87@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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