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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꽃처럼..장미숙 사 /정덕기 곡/테너 심우훈

심우훈 10 1996
나비와 꽃처럼
연가곡 소나기(황순원 소설) 중 제 1곡

아침까치 소리가 그리도 반가운날
미루나무 언덕길을 언덕길을 달려가면
하얀 치자꽃을 닮아 뽀얀살결의 그애가
어제처럼 나를향해 살며시 웃고 있네
가슴을 두드리는 방망이질소리
행여 들킬까 알아차릴까
시냇가 돌사이 흐르는물소리에
애써 감추어도 화끈달아오른얼굴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점점다가가는마음
그도나를 좋아할까 아닐까
한잎두잎 풀잎 점을떼며 향기신선한 시냇가에서
한마리나비와 한송이 꽃처럼 도란도란 단둘이서
정답고 싶어라 정답고 싶어라
10 Comments
이동균 2009.07.27 14:25  
연가곡 '소나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가곡가운데 한 곡이었는데,
역시 심우훈님의 왕성한 식욕에 가장 먼저 불리어지는 군요.
가사내용과 곡의 분위기에 맞추어 잘 연주하신듯합니다.
부라보!
심우훈 2009.07.30 14:24  
감사합니다..참 예쁜 곡인데 막상 노래하려고 하니 쉽지않았습니다..
2번의 고음을 내기전에 성대의 피곤함을 어떻게 줄일것인가가
제게 숙제였습니다.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규택 2009.07.30 18:24  
심 원장님 여기서  뵈니  또 다른 감회가 옵니다. 그날 이 연주로 우리들의 모임을 화려하게 열어주신 감동이 새롭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곡에 도전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심우훈 2009.08.24 14:19  
이원장님  부족하고 부족한 노래에 이토록 격려를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심안나 2009.08.01 15:35  
그날 현자에서도 들었지만 다시들으니 더좋구나 자랑스럽구나!!!
고음도좋고 절제하고 부드럽게 쇠리를 내니 더듣기가좋은거같아 ^^
심우훈 2009.08.24 14:20  
누나를 이렇게 인터넷 상에서 만나 참 좋네요 ^^
유현덕 2009.09.07 14:39  
처음 듣는 곡입니다. 우리가곡 보급에 많은 공을 세우고 계시는군요..언제 들어도 좋은 테너 음성입니다.부라보~~~
심우훈 2009.11.22 21:23  
감사합니다...최근에  연가곡 소나기(황순원 소설)  로 
작곡된 곡인데,
  소년의 마음이 잘 표현된 예쁜곡이라
따라 불러 보았습니다.
호롱불 2010.07.25 17:21  
아름다운곡,,,,,  듣기좋습니다
소사랑 2010.09.22 15:00  
참좋와요 잘들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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