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AV자료실
AV자료실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이동균 10 3258
대구의 퀸스로드 문화광장에서 있었던 노천음악회였습니다.
가장 잘 해보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역시 아직은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피치가 안 떨어지려고 그렇게 용을 썼는데,
혹시나 . . 역시 . .였습니다.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어둠속에 남몰래 흐르네.
아! 나에게만 무언가 말하는 듯 하네
할말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왜 그때 그대는 떠나지 않았나?
왜 그때 난 그렇게 슬퍼했던가?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떠나지 말라고 말하는 듯하네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여기 나의 작별키스로 그대에게 남았네
아! 나에게만 무언가 말하는 듯 하네
할말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아! 가지마오 내 사랑 가지마오 내사랑, 가지마오!
떠나가지마오, 그대 떠나가지 마오!
사랑을 주오 살아남을 기회를,
아 나 그대에게 사랑이 꺼지지 않게 해주기를 비오! 아!
외로운 눈물 한방울 난 또렷하게 볼수 있소
나를 향한 그대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을 말이오!

10 Comments
오경일 2008.12.11 11:22  
밤 공기가 좀 차가웠나 봅니다.
 부럽습니다.
오페라소년 2008.12.11 12:50  
브라보,,,브라보,,,, ㅉㅉㅉㅉㅉㅉㅉ
심우훈 2008.12.11 23:29  
브라보  브라보.. 이노래는 2절 할때는목이 아주 많이 피곤해 지기 쉬운 노래인데 
절제와 힘의 배분을 아주 잘 하셨습니다
이동균 2008.12.14 19:04  
노래 듣기가 좋아, 연주를 시도해 보려고, 악보를 봅니다.
극 고음이 없어서, 되겠다 싶어, 해보면, 정말로 어려운 노래가 잇죠?
평이해 보이는데,  저같이 기초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공부한 사람은
난이도, 정말로 어려운 곡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곡이 이 곡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시나 했는데 . . . 역시나 . . . 였습니다.
오페라소년님, 심원장님, 오경일님 감사합니다.
이동균 2008.12.14 19:06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캠코드로 나의 모습이 촬영되기 전까지는

나는 그래도 지나치게 큰 키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균형 잡힌 몸에 비교적 잘 빠진 몸인 줄 알았습니다.

저렇게 짧고 둥근 몸매인 줄을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나는 숱이 많아서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빈약한 정도의 머리숱은 아닌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수리에 번쩍이는 광채가 

오늘따라 왜 저리 추워 보이는지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내가 걷는 모습은 모델은 아니지만

사관학교 가도 될 정도의 반듯한 걸음걸이 정도는 되는 줄 알았습니다.

김정일이 걷는 모습이 저 따위냐? 했던 모습이

왜 나의 모습인 줄 모르겠습니다.




내 얼굴 모습이 갸름하게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어디 내어 놓아도 잘 생겼다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굴에 없던 살이 어디서 갑자기 와서 붙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눈가에 잡힌 주름이 늘어지기 시작하겠지요?

아직은 팽팽한 목의 주름도 숫자가 늘면서 잔주름이 잡히겠지요?

그러나 모두가 내가 사랑해야할 나의 모습입니다.

열심히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anta 2008.12.16 23:45  
멋 있 습 니 다.
멋 지 십 니 다
브~~라~~ 보
정창식 2008.12.23 21:19  
모처럼 회원콘서트에 와보니 이동균샘 동영상이 올라와 있군요.
요즘은 활동이 뜸하신가 했더니 역시나 활동을 많이 하시는군요.
멋지고 아름다운 가곡의 밤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노래를 훌륭히
잘 하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이동균 2008.12.29 08:51  
칸타님, 허접한 연주에대한 칭찬 감사합니다.
정창식님, 무자년에도 내마노 성악가님들의
더욱 활발한 연주활동을 기대합니다.
엠킴 2008.12.31 20:39  
안정된 발성과 기량 그리고 절제가 수업이 오래 되셨음을 짐작케합니다^^
산처녀 2009.04.27 21:55  
제가 특이하게도 더 좋아하는 노래중에 하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
이동균님의 폭발할듯한 가창력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왜 중간중간 끈기다 아주 멈처서 있어서
감상을 끝까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위편에 딜라일라도 그렇더니요
제 컴에 문제가 있는지 ?
박수 보내드립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