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성악가가 아니면 분면 아마추어일진데,
실력은 프로성악가들을 분명 능가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노을팜께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시던 분이 바로 이 분인 즉슨
첫 소절을 듣고 금방 눈치를 챘습니다.
소리의 입체감, 즉 앞 뒤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표현을 자유자새로 하심은 오래 제가 꿈꿔온 소리입니다.
이제 저는 서서히 잠수를 탈까합니다.
정말 대단한 연주이십니다. 부라보!!!!!!!
messa di voce 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하고 그래서 그것을 얻기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성악가들이 이 테크닉을 구사하지 못함으로 열심히 노래는하지만 듣는이에게 소리만 전달할뿐 느낌을 주지 못하는것이 이이유 때문이라 생각 되네요.
messa di voce 를 연구해오고 있는 한 연구가의 입장에서 petlos님에게 궁굼한것이 하나있는데
이 테크닉을 배우신것인지, 타고난것인지 아니면 독학한것인지 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messa di voce 라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무슨 뜻인지 몰랐었는데,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18세기 벨칸토의 특히 중요한 성악상의 테크닉으로서, 일정한 음을 길게 끌면서 천천히 크레셴도했다가 이어 데 크레셴도하여 끝나는 창법을 말한다. 현대에는 발성 연습에는 널리 쓰이나 연주에서 쓰이는 일은 드물다.
[출처] 음악용어사전 (바이올린,첼로,플룻,클라리넷,기타,피아노,레슨-뮤즈아카데미아)"
라고 나와있군요.
저는 그저 제 느낌을 표현한 것이지 특별히 그 기법을 의식해서 배우려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답이 됬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타고 나셨군요.messa di voce 테크닉은 벨깐또 창법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이고 그 테크닉은 비법으로 전수되어 오고 있기때문에 타고 나지 않으면 얻기가 매우 어려운 것인데
그것이 무엇인지도 인식하지 않으면서 가지고 계시니 축복받으신 분이네요.
아무쪼록 잘 간직하셔서 노래다운 노래, 들을만한 노래를 많이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페트로스님의 동심초 참 잘 들었습니다. 소리가 밝고 짱짱하면서도 윤기가 있고, 메싸 디 보체를 기가 막히게 잘 하시는군요. 앞으로 더 많은 곡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소리를 들어도 좋은데 동영상으로 뵐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정말 대단한 음성을 타고나셨군요. 아니 노력을 많이 하셨겠죠. ^^ 감사합니다.